Thoughts

아일릿 – Magnetic

하이브에서 아일릿이라는 걸그룹을 새로 출시(?)하면서
타이틀곡으로 Magnetic 이라는 이름의 곡을 내세웠다.

들었을 때, 어? 내지 오! 하는 생각이 들었다.
K-POP에서 이런 곡을 뽑아내다니 누가 작곡했지 찾아보기 까지 했다. (한국인이었다)

뭔가 J-POP같으면서 10대가 풋풋하게 부를만한 곡을 만들어냈다.

2024-04-20T17:10:54+09:00Sat 20 Apr 2024 5:10 PM|

충격받았던 사실 – 국가 부채비율

오늘 뉴스를 보다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님이
아래와 같이 발언한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지금 당장은 (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이) 53%이지만, 우리가 현재의 복지 제도를 그대로 유지하더라도 고령화로 인해 정부가 지출해야 되는 국가부채를 생각해 보면 10년 내에 이 숫자가 70%, 90%로 올라갈 것”

보편적 복지 수준은 현재보다 더 높아질 예정이고
고령화는 더 빨리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10년 내에 70~90%을 넘어서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어보인다.

포퓰리즘에 절여진 국민과
이를 이용하는 정치인이
저출산 고령화와 결합하여.
나라가 망하는 것은 머지 않았음을 직감했다.

나의 투자 방향을 명확하고 늦지않게 전환해야겠다는 생각을 절실하게 했다.

2024-04-20T17:01:03+09:00Sat 20 Apr 2024 5:01 PM|

AI가 투자의사결정에 도움을

대전으로 차를 몰고 갈 때에
한화투자증권의 STEPS 유튜브 채널 클립을 여럿 들었는데

제일 인상깊었던 것은
블룸버그가 FED 인사들의 과거 발언을 자연어 학습시켜서
뉘앙스와 단어선택 등으로 금리 상승/하락의 인과관계를 유추하는데에
선입견이나 확증편향이 없는 AI를 이용하여 그래프로 그려낸 것이다.

사람의 해석은 주관적이게 마련이다.
투자는 냉정해야 하는데,
AI가 이러한 투자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신기하고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구나 싶었다.

2024-04-17T21:12:41+09:00Wed 17 Apr 2024 9:12 PM|

전업투자자와의 대화

예전에 전업투자자인 분과 만나서 대화를 했었는데

나보고 투자 잘 하실 것 같다는 말을 했고
나는 아이고 아닙니다 라고 손사레를 쳤었던 적이 있다.

빈말이 아니라 난 주식 투자를 잘 모른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한 말이었다.

그렇게 2년 정도의 시간이 흘러
지금의 나와 태도와 지식 수준을 놓고 보면
아직도 불만족스럽고 채워나갈 부분이 아주아주 많지만

내 스스로를 냉정하게 평가할 때
2년전의 수준을 넘어선 것은 분명한 것 같다.

인내심과 태도, 조심성, 지식, 원칙, 실행
모든 면에서 그렇다.

2024-04-17T18:28:19+09:00Wed 17 Apr 2024 6:28 PM|

내용이 좋았던 주식 유튜브 클립

차를 타면 보통은 하나증권 모닝브리프를 듣는데,

오늘 대전에 일이 있어 차를 몰고 가는 길에
한화투자증권 유튜브 채널의 클립을 하나 들었는데

목소리도 차분하고 논리정연하게 말하는 분이 있어서 틀어보았다.
초반의 석유 가격과 미국 정유 업체의 주가와의 상관관계를 들었는데
흥미로웠고 설득이 되었다.

(사실 나는 해당 시기에 내가 쓰는 스크리닝에 걸려든 엑슨 모빌 주식을 샀고, 2-3달 뒤 대략 25% 수익을 내고 팔았다)

내가 설득이 되었다면
설명을 잘 한 것이다.

어디 되도않은 주식 유튜버 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이력 찾아보니 원래 외국계 증권사 애널리스트이셨네. 그러면 그렇지.

시간이 되는대로 몇개 더 들어볼 생각이다.

새로운 시각을 접하고 배우는 것은 참 즐거운 일이다.

2024-04-16T22:55:08+09:00Tue 16 Apr 2024 10:45 PM|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인터넷에서 어떤 사람 글을 보다가 발견한 문구인데,

창업자로서 이러 저러한 기대 내지 포부가 있었는데
그렇게 되지 않았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저 문구 자체가 난 공감이 갔다.

많은 경우
기대한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이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2024-04-14T18:27:22+09:00Sun 14 Apr 2024 6:27 PM|

도박이나 주식

주변에 도박이나 누가 추천하여 주식을 샀다가 큰 손해를 본 사람 이야기를 들으면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벌었다면 그것은 운이 좋은 것이고
잃었다면 당연하다.

왜 쉽게 돈을 벌 수 있다 생각하는지 나로선 이해가 안된다.

2024-04-12T02:03:27+09:00Fri 12 Apr 2024 2:03 AM|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를 보면서 드는 생각

우리나라 정치와 정치인을 한심하게 생각하던 차여서
개표방송을 보지도 않았다.

아침에 일어나 확인한 결과를 보면서 느낀 점은 딱 두 가지.

1. 나라의 미래가 암울하다.

2. 나라도 정신차리고 살 길 알아봐야겠다.

2024-04-12T01:49:41+09:00Fri 12 Apr 2024 1:49 AM|

나나 잘 하자.

요즘 들어 그런 생각이 든다.

남 걱정, 나라 걱정이 무슨 소용인가?
그냥 나나 잘 하자.

2024-04-10T17:20:10+09:00Wed 10 Apr 2024 5:2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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