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낮 백화점

어머니가 안마 의자를 사주신다고 해서

견적을 알아본 후
신세계 본점에 갔다.
어쩌다 안마 의자가 백화점 본점이 가장 저렴한 것일까?

아침 11시에 도착했는데
오픈 30분 밖에 안지났음에도
지하 3~5층은 이미 차 있었고
지하 6층에 이르러서야 주차자리에 여유가 있었다.

파스타 하나에 3만원 가까이 하는
베키아 앤 누보에는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지하1층 식품쪽에도 낮 1시였는데 사람이 많았다.

경기가 어렵다 하더니 어떤 계층에는 그렇지 않구나
양극화가 더 심해지는구나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