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O

주식 투자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생각하면서
FOMO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로 결심했었다.

FOMO라면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뜻하는 영문 ‘Fear Of Missing Out’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라고 하는데
주식 상승장이 계속되면
나만 보수적인 stance를 유지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다소 아쉽지만
시장이 과열될 때에는 들어가지 않는 기조를 유지하고자 한다.

다만, 시장 참여자가 좌절할 때에는
이전보다 과감하게 투자를 개시할 필요는 있다.

난 이렇게 나 스스로를 계속 점검하고 반성하고 일깨우고 원칙을 추가해가는 과정 자체가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