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적자가 날까?

가끔 지인 또는 지인의 지인
아니면 예전에 몸담았던 컨설팅 업계에서 있던 분이 사업하는 경우에

dart에서 감사보고서를 보곤 하는데

상당수의 회사들이
매출은 늘어나지만 (안타깝게도 매출 조차 줄어든 회사도 있다)
매출에 비례하여 적자 규모도 커지는 형태를 보인다.

나는 이런 회사들을 볼 때마다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마진(공헌이익)이 적은 제품/서비스도 아닌데
왜 적자가 나지?

나같이 프로젝트 당 이익이 매출 대비 1-2%라도
매년 흑자를 내고 사는데

왜 비용이 많이 나가는 것일까?
매출에 비례하여 적자 규모도 커지는 것이면 규모의 경제 효과도 없다는 것인데
뭐하는건가?

정말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