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일을 하지 않는 이유

이런 얘기는 일기장이니 적을 수 있다.

가끔씩 내가 어떤 주제에 대해서 내 생각을 얘기를 하면
그 사람이 감탄을 하는 것을 볼 때가 있다.

그러면서, 같이 일하자, 그런 자문(컨설팅)을 제공하는 일을 해도 잘 하겠다,
원래 일했던 업계(M&A)로 다시 돌아와라,
재능을 더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깝지 않는가
는 식의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그런데,
현재로서는 내 입장을 확고하다.

남을 위해 일하고 싶지 않고
조금이라도 젊을 때에 내가 살고 싶은 대로 살고 싶다.

가족과 주변에도
나는 더 일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종종 말하고 있다.

대단한 성과는 거두지 못했지만
다양한 경험을 해봤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보고
고생도 많이 했고
일도 후회없이 많이 해봤다.

이 정도면 됐다 or 할만큼 했다 싶다.

더 일을 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