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44세 생일
만 44세 생일을 맞았다.
다들 생일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겠지만
난 내 생일 날짜가 좋다.
7이 2개, 77년
친구를 의미하는 79
오늘은 아침에 서울지방법원 변론기일이 있어서 참석했다가
교대역 근처에서 11시가 되길 기다렸다가
보들미역 교대역점에서 미역국을 먹었다.
그리고 강남역 사무실로 가서 6시 까지 일하다가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 길을 좀 걷다가 집에 들어왔다.
어느새 40대 중반이 되어버렸다.
시간은 빨리 흘러가고
부모님에게 그래도 번듯한 회사를 보여드리고 싶은데
시간이 많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