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ughts

나는 솔로

예전에 “짝”이 있었다면
요즘은 “나는 솔로”라는 프로그램이 인기다.

내 성격이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나로서는 수억, 수십억원을 준다해도
이런 프로그램에 나가지 않을 것 같은데

TV에 자신의 모습이 나오는 것을 즐기고
인스타그램을 개설하여 자신의 홍보에 나서는 모습을 보며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2022-09-29T02:18:20+09:00Thu 29 Sep 2022 2:18 AM|

회사는 당연히 돈을 벌어야 한다.

시중에 자금이 넘쳐나고
투자 받아 마케팅 비용으로 매출을 일으키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던 최근까지의 행태가
나로서는 잘 이해가 안되었다.

회사는 돈을 벌어야 한다.
이러한 당연한 전제가 부정되던 시장상황이 나로선 이해가 안되었다.

그러지 못하는 회사는 의미가 없다.

2022-09-28T14:51:35+09:00Wed 28 Sep 2022 2:50 PM|

민희진 디렉터

소녀시대 등을 키워낸
SM 출신의 민희진씨가

하이브로 가면서 만든 아이돌 그룹 뉴진스가 그야말로 정말 대박이 났다.
그가 말하는 것을 보면서
많은 부분에 있어 차별점을 두었던 점들이
모두 의도된 것이었고 또 자신도 있었다는 코멘트를 보면서
사업과 관련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차별화, 차별화 말은 많이 하는데
본받아야할 점이 아닌가 싶다.

2022-09-24T22:49:17+09:00Sat 24 Sep 2022 10:49 PM|

사무실 청소

오늘 부산에 도착해서

미루고 미루고 벼르고 별러왔던
사무실 바닥 청소를 풀 코스로 했다.

1) 진공 청소기로 큰 먼지
2) 3M 밀대로 큰 먼지 + 작은 먼지
3) 회전 물걸레 청소기
4) 스팀 청소기

힘은 들었지만
걸레마다 검게 변하고 바닥이 희게 변한 것을 보면서 마음이 좋다.
땀이 많이 났다. 나름의 운동이 된다.

내일은 내 방을 청소할 생각이다.

2022-09-20T01:34:20+09:00Tue 20 Sep 2022 1:34 AM|

노래방에서 불러보고 싶은 곡

노래를 잘 배워서
노래방에서 불러보고 싶은 곡이 있다.

부르고 나면 엉엉 울 것 같다.

“항상 웃고 있는 너의 사진을 보다가”

2022-09-18T22:03:53+09:00Sun 18 Sep 2022 9:58 PM|

타이어 교체

법인차 타이어 마모가 심하다고 해서
내가 차를 몰고 타이어 전문점에 가서 교체를 했다.

요즘 타이어 가격에 대한 불신이 심해서인지
부착비가 포함되었고 웹사이트에서 본 가격 그대로 받는다고 적혀있었다.

20여분을 달려 외진 곳에 있는 타이어 전문점에 갔다.

차를 몬지는 15년은 된 것 같고 타이어 교체도 몇번 했던 것 같은데
타이어 교체를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이다.

경력 10년정도 된다는 젊은 사장님은
거의 기계처럼 휠을 빼네고 타이어를 교체하였다.

그러면서 인터넷이 보편화 되면서
인터넷에 본 타이어 가격과 오프라인 가격이 다르다며 항의를 받고
마진이 극도로 낮아져서 심지어 이번 타이어 하나 교체하면서
남는 돈이 딱 5,000원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으며
교체 도중 말도 안통하는 손님의 억지주장에 한숨쉬며 답변하는 모습

결국 인터넷에서 본 가격 그대로 카드 결제하고 기분좋게 나왔다.

장사에 도움이 될지 몰라 네이버 리뷰에 좋게 써줄 생각이다.

2022-09-13T20:25:20+09:00Tue 13 Sep 2022 8:25 PM|

“나도 잘 모르겠다”

예전에는 문제를 부딪히면
해결하는 것이 당연하고 그를 위해 노력해야한다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또는
(나도 어떻게 할지) 잘 모르겠다
는 생각이 종종 든다.

자포자기 까지는 아닌데
어렵다.

2022-09-12T02:00:43+09:00Mon 12 Sep 2022 2:00 AM|

코인 투자

기본적으로 내 성향 자체가
암호화폐와 같이 underlying asset이 없는 것에 투자를 안하는 것이었기도 하지만

수년간 이어온 코인 투자를 안한 것은 정말 잘한 결정이었다 생각된다.
사실 코인 투자를 위하여 거래소 계좌를 개설하는 것도 난 할 줄 모르니까
(그런 것을 이해하기에는 내가 너무 바빴다)

모르는 것은 투자하지않는다는 원칙을 지켜서 다행스럽다.

2022-09-12T01:19:43+09:00Mon 12 Sep 2022 1:19 AM|

신설 법인의 서러움

1인 주주의 투자업 법인을 하나 만들었는데

우리나라가 어느정도는 신용사회인 점과
우리나라에 법인을 악용한 범죄나 사기가 얼마나 판치는지 알 수 있는 점이

법인 막 만들어서는 은행계좌 하나 틀 수 없게 만들어놨다.

헛웃음이 나왔다.

2022-09-08T16:53:21+09:00Thu 08 Sep 2022 4:53 PM|

해보셨어요?

지난주 금요일

연관 업계쪽에 있는 사장님을 만났는데
나를 보더니 반갑다며 신사업 담당하는 50대초반으로 보이는 부사장을 같이 배석시켰다.

그러면서 내 과거 직장 얘기를 잠시 하는데
내가 했던 딜을 언급하니 대뜸 부사장이라는 사람이 하는 말이

“그거 다 잘 안되지 않았어요?”

나는 그때 그 부사장이라는 사람에게 묻고 싶었다.
그러는 너는 해보기라도 했냐고
그렇게 평가하지말고.

2022-09-04T13:52:44+09:00Sun 04 Sep 2022 1:35 PM|
Go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