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삼계명
SNS에서 본 글인데 정말 그렇다.
사업 삼계명
1. “큰” 시장에서
2. “최소” 비용 구조로
3. “계속” 할 것
SNS에서 본 글인데 정말 그렇다.
사업 삼계명
1. “큰” 시장에서
2. “최소” 비용 구조로
3. “계속” 할 것
이재명이 되면 그런 정권에 세금 내고 싶지 않아서
외국으로 나갈 생각이다. 최소한 3개월씩은 나갈 생각이었다.
원래는 태국을 생각했다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도 후보로 두게 되었는데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안가봐서 모르므로 원래대로 태국으로 돌아왔다.
방콕의 렌트 비용이 내 생각보다는 좀 높아서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메가 방나 라고 공항 근처의 초초대형 쇼핑몰 부근이 좋아보여서 좁혀서 보게 되었다.
이케아도 있고 생각하는 모든 것이 다 갖추어져 있어 생활하기에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
마음이 편해졌다.
페이스북에서 보고 깊이 공감했다.
마지막에는, 무덤 앞에서 당신의 사회적 지위는 아무 의미가 없다.
진정한 유산은 당신이 소유했던 재산이 아니라,
당신이 어떤 사람으로 살았고 세상에 무엇을 기여했는지에 달려 있다.
At the end, the grave don’t care about your status.
Legacy isn’t about what you had.
It’s about who you were and what you gave.
– CarMichael | The Voice of Strength.
“인생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라 어차피 살아서 나갈 수는 없으니”
“Don’t take life too seriously. You’ll never get out of it alive.”
영화 Van Wilder(내셔널 램푼의 반 와일더)에서
“마법 같은 순간은 없었어요. 자신이 늙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이상하게도 90세쯤 되기 전까지는 정말 늙어가는 느낌이 없었어요. 하지만 늙기 시작하면, 그것은…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됩니다.”
“정말 훌륭한 재능은 희귀합니다. 비즈니스에서도 희귀하고, 자본 배분에서도 희귀하며, 거의 모든 인간 활동에서 희귀합니다.”
“나는 CEO로서 다른 누구보다 더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한 CEO로 남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오래 갔는지, 나도 놀랐습니다.”
“20년 전이나 40년 전, 60년 전에 결정했던 것에 대해 결정을 내리는 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시장에 공황이 오면 나는 여기서 유용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가격이 하락하거나 다른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할 때 나는 두려움을 느끼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정말 나이의 함수가 아닙니다.”
오늘 점심 약속을 익선동에서 예전 회사 동료와 했다.
종로3가역은 많이 가봤는데
그 익선동은 처음 들어가본다.
내가 예상했던 종로3가의 모습과 많이 다른 한옥 마을이었다.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란 내가
이런 곳을 처음 와본다는 것 자체가
부끄럽고 안타깝기까지 했다.
앞으로는 시간이 닿는대로 서울 곳곳을 다녀볼 생각이다.
거래처에게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소송을 제기하고 나서
변론기일 참석 때문에 부산에 왔다.
꽤 오랜만에 부산에 온 것 같다.
반갑기보다는 예전 기억이 나서 씁쓸하고 내가 불쌍했다.
오전 7시 비행기를 타고 조금 일찍 왔기에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앞의 카페에 앉았는데
조그마한 카페에 한 테이블에 4명씩 두 테이블 총 8명이 각자 떠드는데
부산 사투리가 이렇게 듣기 싫은 것은 처음이다.
전화통화가 어려울 정도로 앙칼진 목소리들이었다.
단독 사건을 맡은 여자 부장 판사님은 아마 서울에서 오신 분 같은데
나보다 나이는 어렸고
인상적일 정도로 매우 친절하셨다.
부산에서 소액심판사건들은 변호사도 없이 내 말 좀 들어달라고 하소연하는 말 그대로 막장인데
인내심을 가지고 친절하게 말을 들어주고 단호하게 결정은 결정대로 하고
좋은 판사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국민카드에서 받은 공항 다이닝 쿠폰이 있어서
김해공항에서 시원한 냉면을 먹는데 썼다.
부산은 정말 다시 가고 싶지 않다.
사무실을
오피스텔과 아파트로 둘러싸인 조용한 지역으로 이사했는데
같은 영등포인데도 느낌이 많이 다르다.
번잡하지 않은 영등포는
그래도 안정적인 느낌은 있다.
일요일 아침 빨래방의 건조기가 모두 가동되는 것을 보면서
이 지역이 어떤 곳인지 알게 된다.
근처에 편의시설이나 프랜차이즈 샵이 없는 것이 좀 아쉽긴 하지만
밥집부터 커피까지 나름대로 갖출 것은 있어서 아주 불편하다 하는 것은 없고
오히려 독립 가게들이 대부분이라 그런 개성을 보는 재미가 있어서 난 오히려 좋다 느낀다.
오늘 부모님과 롯데호텔 서울 라세느 뷔페를 갔는데
예약할 때부터 이상하다 싶었다.
네이버 예약을 하는데 70세 이상은 50% 할인한다는 것이다.
그럴 이유가 없는데 왜 저럴까 싶었다.
실제로 가봤더니
성수기 5월 + 어버이날 바로 다음에 다가온 토요일 점심인데도 불구하고
테이블이 다 차지 않았다. 안쪽 룸은 텅 비어있었다.
전반적으로 여유가 있었고 붐비지도 않았다.
사실 많이 놀랐다.
불경기의 늪을 보는 것 같았서 마음이 좋지 않았다.
멀고도 먼 길이었다.
시카고까지 12시간 + 오마하까지 1.5시간
아마도 버핏이 마지막으로 참여하는 주주총회에
나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그 자리에 있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다. 가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평생 남는 추억 중 하나가 될 것 같다.
먼 길이었지만 인구 50만의 미국 소도시를 방문하여
살아있는 전설의 오랜 여정 마지막을 함께 한다는 것.
같은 주식을 보유한 사람들끼리 모여 축제를 즐기고
CEO에게 자유로이 질문를 하는 미국의 문화는
험악한 분위기에서 주주의 질문을 철저히 봉쇄하고 직원들 앉혀놓았다가 거수시키고 서둘러 종료해버리는
우리나라의 형식적인 주주총회와는 많이 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