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인상의 변화
“나는 솔로”라는 프로그램을 종종 보는데,
16기의 광수라는 스타트업 창업자가 눈에 띄었다.
탈모가 있어서 머리를 심기까지 했다는데
예전 모습과 지금 방송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두 사진 사이에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 모르겠지만
단순히 세월이 아니라 마음고생이 보였다.
그래서 나도 거울에서 내 얼굴을 보았는데
나 역시 얼굴이 많이 어둡고 피곤해보였다.
그렇게 예전 모습과 날 비교해본 것은 아니어서 나로서도 충격이었다.
아마도 사업을 하면서 못 겪을 일들을 많이 겪고
평소에도 무표정하거나 찡그리고 웃는 날이 별로 없어서였나보다.
앞으로는 의식적으로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많이 웃고 해야겠다고 다짐에 다짐을 했다.
웃으니 거울의 내 모습이 많이 나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