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ughts

뉴욕타임스

뉴욕타임스 온라인 구독을 해서 보고 있는데
포털사이트의 뉴스나 블로그 같이 제한된 정보를 접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과 전세계의 돌아가는 소식을 접할 수 있어서
참 좋다.

해석하기 귀찮아서 AI에 번역 돌리느데 영어공부에는 도움이 안되지만
효율적이어서 마음에 든다.

2025-02-25T23:29:33+09:00Tue 25 Feb 2025 11:29 PM|

불경기의 증거

2024년의 소매판매는 모든 시/도에서 전년 대비 감소했는데
통계가 작성된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이것보다 더 분명한 불경기의 증거가 있을까?

자영업자의 고통이 느껴지는 듯 해서
마음이 좋지 않았다.

2025-02-23T01:30:58+09:00Sun 23 Feb 2025 12:04 AM|

상속 증여세

함익병씨가 지적한 대로
상속 증여세는 명백히 이중과세인데다가

3대 정도가 흐르면
개인이 가진 모든 재산을 국가가 세금을 명목으로 차지하는 구조이다.

미친 짓이다.

2025-02-18T12:55:27+09:00Tue 18 Feb 2025 12:55 PM|

8090 시티팝을 들으며

유튜브에서 우연히 리스트에서 떠서 눌러보았는데
음악도 음악이지만
그 때 찍은 영상들이 난 더 눈길이 간다.

내 모든 것을 다 포기하더라도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2025-02-16T13:01:06+09:00Sun 16 Feb 2025 1:01 PM|

환경이 만든 생각의 폭과 깊이

회사를 떠난지도 올해 딱 10년차이다.

크고 작은 회사들을 직장인으로서 계속해서 다닌 사람들과 이야기해보면,
생각의 폭과 깊이에서 차이가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된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형태가 다를텐데
나는 지금에 만족한다.

이게 나랑 맞다.

2025-02-15T20:11:00+09:00Sat 15 Feb 2025 8:11 PM|

생성형 AI

점심 저녁에 지인과 밥을 먹으면서
AI 얘기를 많이 했다.

결과적으로 아직은 과도기이고 잠재력이 크지만
아직 명확한 방향이 보이지는 않고
나로서도 AI가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알기가 어려워
활용법을 찾아보고 싶은 심정이다.

체계적으로 읽고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아직은 파편적으로 알고 이해하고 있다.

2025-02-15T18:27:37+09:00Sat 15 Feb 2025 6:26 PM|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

어제였나, 좀 피곤한 날이긴 했는데

어느 순간 전신 거울에 나를 비춰보았는데
많이 지쳐있었고 또 그동안 고생한 것이 얼굴에 드러나 있어서
나 스스로 마음이 짠했다.

그동안 너무 고생했다.

2025-02-13T22:25:39+09:00Thu 13 Feb 2025 10:04 PM|

하이브 방시혁 의장

하이브 소속 걸그룹들의 라이브 영상을 보다보면

하이브 방시혁 의장에 대해 잠시 생각해본다.

그는 2010~2011년 MBC 위대한 탄생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으로서 참가자들의 노래 실력과 태도에 날카로운 평가를 했는데

정작 자신이 만든 걸그룹들의 노래 실력은 초등학교 학예외보다도 못하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가 만들 걸그룹들의 스트리밍수, 영상 조회수는
MBC 위대한 탄생 참가자들의 곡 다 합친 것보다도 많을 것이다.

매출이 기업의 얼굴이라고,
상품이 어쨌든 상관없이
많이 잘 팔았으면 된 것 아닌가 싶다.

2025-02-11T17:01:12+09:00Tue 11 Feb 2025 4:57 PM|

생성형 AI

ChatGPT가 세상에 등장한지도 2년이 다 되어가는듯 하다.

여담이지만,
우습게도 chatgpt와 관련한 책을 찾아보면 대부분 2023년 허겁지겁 찍어낸 것들이다.
실제로는 출시 2년이 지난 지금의 chatgpt가 더 쓰임이 많고 훌륭한데
아무도 책을 내지 않고 있다는게 좀 이상하게 느껴졌다.

하여간 요즘 생성형 AI 서비스 여러개를 들어가서 보고 있는데
2년전에 잠시 봤을 때 대비하여 많은 발전이 있었다.

특히 구글에서 무료 베타테스트 중인 이미지 생성 AI의 경우
사실적인 표현을 하여 앞으로 1-2년이 더 지나면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기까지 하였다.

어도비의 비지니스가 위협받는다는 말이 왜인지 알 것 같았다.
몇 년 더 지나면 대부분의 디자이너가 필요없게 될 것 같다.

글을 합치고 분석하고 요약하고 문체를 바꾸고
주제를 설정하고 대본까지 만드는 AI를 보면서
AI가 생각하는 폭과 깊이에 감탄하게 된다.

특히, DeepSeek의 추론은 매우 뛰어나더라 (ChatGPT는 아직 제대로 못써봤다)

2025-02-08T01:44:30+09:00Sat 08 Feb 2025 1:44 AM|

위태로운 한국 경제

오늘 하나증권 모닝브리프를 듣는데

한국이 미국에 수출하는(무역 수지 흑자를 내는) 주요 품목이
반도체, 자동차, 자동차 부품, 석유화학 정도라고 한다. (사실 그게 전부이다)

이중에서 자동차, 자동차 부품, 석유화학은 언제 경쟁력을 잃을지 모르고
반도체 하나에 의지하기엔 나라 규모가 너무 크고 인구가 많다.

마음이 아프고 슬펐다.

2025-02-08T01:08:51+09:00Sat 08 Feb 2025 1:0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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