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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se Lion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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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본 사진중에서 최고

August 18, 2014

Those Lion Eyes

Photograph by Hannes Lochner, National Geographic Your Shot

When photographer Hannes Lochner set up his camera at a water hole in South Africa’s Kalahari, he tried hiding it from curious lions because “they might play with it or carry it off,” he writes. “On this particular evening, I was in my vehicle just as the sun was setting, the dust in the air creating a special kind of Kalahari light, and a pride of lions arrived. By repeatedly clicking the shutter, I coaxed the ever curious cubs forward.”

Lochner’s picture recently appeared in Your Shot’s Daily Dozen.

This photo was submitted to Your Shot. Check out the new and improved website, where you can share photos, take part in assignments, lend your voice to stories, and connect with fellow photographers from around the globe.

2014-08-18T23:51:56+09:00Mon 18 Aug 2014 11:51 PM|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방법

곰곰히 읽어보자

http://www.letssarm.com/doingwhatyoulove/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방법

By SARM, 15 August, 2014

최근 우연히 미국의 전설적인 벤처투자자 ‘폴 그레이엄‘ (실리콘밸리의 대표적 벤처캐피탈이자 인큐베이터인 Y Combinator 의 창시자이자 Dropbox, Airbnb 등 성공적인 투자를 이끈 인물)이 2006년에 자신의 블로그에 쓴 글을 보게 되었다.

“How To Do What You Love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방법)” 이라는 제목을 보는 순간 눈이 번쩍 하고 띄어졌다. 이미 8년 지난 글이지만 행여 도망가기라도 할까 게걸스럽게 마우스로 링크를 클릭했다.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나와서 ‘사랑하는 일’을 찾아보겠다며 캠핑카를 빌려 여행도 하고, 사업도 한번 말아먹어가며 2년째 답을 찾고 있는 중이었던 나에게는 마치 헤어나올 수 없는 사막의 한 복판에서 오아시스가 불과 2km 앞에 있다고 쓰여진 안내판을 찾은 기분이었다.

글이 워낙 지혜와 위트가 뚝뚝 묻어나는 좋은 내용이라 전부 번역하고 싶지만, 엄청난 분량도 분량인데다가 한국 정서나 문화와는 맞지 않는 지극히 미국적인 관점의 내용들도 있어서, 두 파트로 나누어 부분적으로 번역/의역해 보았다. 아래는 그 첫번째 파트, 나머지 두번쨰 파트이자 더 중요한 내용이 담긴 그레이엄의 결론 부분은 다음주에 연재하도록 하겠다.

____

To do something well you have to like it. That idea is not exactly novel. We’ve got it down to four words: “Do what you love.” But it’s not enough just to tell people that. Doing what you love is complicated.

“어떤 일을 잘 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일을 좋아해야 한다..” 이것은 매우 진부한 표현입니다. 우리는 늘 간단히 이렇게 말합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세요.” 그러나 사람들에게 단지 그렇게 말하기에는 너무 부족합니다. 사랑하는 일을 찾고, 한다는 것은 그보다 훨씬 더 복잡한 일이니까요.

The very idea is foreign to what most of us learn as kids. When I was a kid, it seemed as if work and fun were opposites by definition. Life had two states: some of the time adults were making you do things, and that was called work; the rest of the time you could do what you wanted, and that was called playing. Occasionally the things adults made you do were fun, just as, occasionally, playing wasn’t—for example, if you fell and hurt yourself. But except for these few anomalous cases, work was pretty much defined as not-fun.

이러한 아이디어는 우리가 아주 어려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내가 아직 어린아이일 때, ‘일’이라는 단어와 ‘재미’라는 단어는 이미 정의상 반댓말처럼 느껴졌습니다. 인생은 두가지로 나뉜 듯 보였습니다. 어른들이 시켜서 해야하는 ‘일’이라는 것과, 자기시간이 남을 때 하고싶은대로 할 수 있는 ‘놀이’라는 것으로요. 물론 가끔씩은 재미있는 ‘일’도 있었고 ‘놀이’가 재미없을 때도 있었지만 – 놀다가 다치거나 했을 때 – 그런 드문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일’이란 ‘재미없는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The world then was divided into two groups, grownups and kids. Grownups, like some kind of cursed race, had to work. Kids didn’t, but they did have to go to school, which was a dilute version of work meant to prepare us for the real thing. Much as we disliked school, the grownups all agreed that grownup work was worse, and that we had it easy.

세상은 두가지 분류의 사람들로 나뉜 것처럼 보였습니다. 어른들과, 아이들. 어른들은 마치 어떤 저주라도 씌워진 듯 매일같이 일해야 했고, 아이들은 일하는 것보다는 나았지만 역시 그 일을 위한 준비과정이라서 재미없기는 마찬가지인 학교에 다녀야만 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를 싫어하는 만큼, 아니 그보다 훨씬 더, 어른들은 ‘일’을 힘들어했고, 학교 다닐때가 좋을 때라고 얘기했습니다.

I’m not saying we should let little kids do whatever they want. They may have to be made to work on certain things. But if we make kids work on dull stuff, it might be wise to tell them that tediousness is not the defining quality of work, and indeed that the reason they have to work on dull stuff now is so they can work on more interesting stuff later. [1]

물론, 아이들에게 대책없이 원하는대로 놀게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일’이란 ‘원래 이렇게 재미없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가르치고, 또 가끔씩은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 어려운 일도 해야한다는 것을 좀더 잘 가르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 (중략)…

It was not till I was in college that the idea of work finally broke free from the idea of making a living. Then the important question became not how to make money, but what to work on. Ideally these coincided, but some spectacular boundary cases (like Einstein in the patent office) proved they weren’t identical.

대학에 들어가서야 나는 ‘일’이라는 것이 ‘입에 풀칠한다’라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 것이라는걸 깨달았습니다. 그때부터 나에게 중요한 질문은 ‘어떻게 돈을 벌 것이냐’가 아니라 ‘어떤 일을 하며 살 것이냐’가 되었습니다. 이상적으로 그 둘이 정확히 만난 지점을 찾으면 좋았겠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마치 아인슈타인이 수년간 특허청 직원으로 일했었듯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The definition of work was now to make some original contribution to the world, and in the process not to starve. But after the habit of so many years my idea of work still included a large component of pain. Work still seemed to require discipline, because only hard problems yielded grand results, and hard problems couldn’t literally be fun. Surely one had to force oneself to work on them.

이제 나에게 ‘일’이란 것의 정의는 ‘세상에 내가 어떤 기여를 하고 갈 것이냐’가 되었고, 그 와중에 굶어죽지 않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전 수년간의 습관 때문인지 ‘일’에 대한 나의 의견은 여전히 고통이 수반되는 것이었습니다. ‘일’이란 여전히 엄청난 노력을 요구하는 듯 했고, 어려운 일을 해내야만 위대한 성과를 낼수 있다는 사실은 한마디로 재미없다는 뜻이었습니다. 누가 그토록 어려운 일을 억지로 하지 않을수 있겠습니까.

If you think something’s supposed to hurt, you’re less likely to notice if you’re doing it wrong. That about sums up my experience of graduate school.

누구든지 어떤 일이 ‘원래 이토록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고 임한다면, 자신이 지금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는 걸 못 알아챌 확률이 높습니다. 그게 내가 석사학위를 따며 배운 것입니다.

… (중략)…

How much are you supposed to like what you do? Unless you know that, you don’t know when to stop searching. And if, like most people, you underestimate it, you’ll tend to stop searching too early. You’ll end up doing something chosen for you by your parents, or the desire to make money, or prestige—or sheer inertia.

그렇다면 자신이 하는 일을 ‘얼마만큼’ 좋아해야 하는 걸까요? 그것을 먼저 정확히 알지 않는 한, 당신은 평생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찾기 위한 여정을 멈출 수 없을겁니다. 그리고 만약 당신이 수많은 사람들처럼 스스로 과소평가 한다면, 꿈을 찾는걸 너무 일찍  멈춰버릴 지도 모릅니다. 당신은 아마 당신 부모가 원하는 일을 하고 있거나, 돈을 벌고 싶다는 욕망, 또는 명예욕이나 최악의 경우 타성에 젖어 일하고 있을 겁니다.

Here’s an upper bound: Do what you love doesn’t mean, do what you would like to do most this second. Even Einstein probably had moments when he wanted to have a cup of coffee, but told himself he ought to finish what he was working on first.

우선 여기 한가지 팁이 있습니다. 상한선과 하한선을 정하세요.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라는 뜻은, 지금 당장 하고싶은대로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아인슈타인 조차도 아마 일을 잠시 쉬고 커피를 한잔 하고 싶었지만, 참고선 먼저 하고 있던 일을 끝내야 했던 때가 있었을 겁니다.

It used to perplex me when I read about people who liked what they did so much that there was nothing they’d rather do. There didn’t seem to be any sort of work I liked that much. If I had a choice of (a) spending the next hour working on something or (b) be teleported to Rome and spend the next hour wandering about, was there any sort of work I’d prefer? Honestly, no.

나는 언제나 ‘지금 하고 있는 자신의 일이 너무 좋아서 다른일을 하는걸 상상조차 못하겠다’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혼란스러웠습니다. 내게는 도무지 그정도로 좋아하는 일은 없었거든요. 내게 선택권이 있어서 (a) 다음 한시간동안 어떤 일을 해야하거나 (b) 로마로 순간이동해서 여행을 할수만 있다면, 내가 로마 대신에 선택할 일이 있을까요? 솔직히 말하면, NO 입니다.

But the fact is, almost anyone would rather, at any given moment, float about in the Carribbean, or have sex, or eat some delicious food, than work on hard problems. The rule about doing what you love assumes a certain length of time. It doesn’t mean, do what will make you happiest this second, but what will make you happiest over some longer period, like a week or a month.

사실을 말하자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연히 어려운 문제를 풀거나 일하기보다는 캐리비언 해변에서 놀거나, 섹스를 하거나, 정말 기가 막히게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하고 싶겠지요. 따라서 당신이 ‘사랑하는 일을 한다’는 것의 정의에는 시간의 개념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지금 당장 당신을 가장 행복하게 해줄 일’이 무엇이냐고 묻는게 아니라, 일주일 또는 한달 또는 더 오랜 시간에 걸쳐서 한다고 생각했을 때 행복할만한 일을 생각해보는 겁니다.

… (중략)…

To be happy I think you have to be doing something you not only enjoy, but admire. You have to be able to say, at the end, wow, that’s pretty cool. This doesn’t mean you have to make something. If you learn how to hang glide, or to speak a foreign language fluently, that will be enough to make you say, for a while at least, wow, that’s pretty cool. What there has to be is a test. I think the best test is one Gino Lee taught me: to try to do things that would make your friends say wow.

또한 행복하기 위해서는 당신이 좋아하는 일 뿐만 아니라 스스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만한 일을 해야 합니다. 그 일이 끝나고 나서 스스로 돌아보고는 ‘와 내가 꽤 멋진걸 해냈네’ 하고 말할수 있어야 합니다. 꼭 무언가를 만들어야 한다는 건 아닙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행글라이더를 타는 방법을 배웠다거나, 외국어를 능숙하게 말할 수 있게 되었거나 한다면 스스로 ‘와 이거 꽤 멋진데?’ 생각하겠지요. 한가지 이것을 테스트 하는 더 좋은 방법은, 당신의 친구들이 당신이 해놓은 일을 보고 ‘와 대단하다/멋지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일을 해보는 겁니다.

What you should not do, I think, is worry about the opinion of anyone beyond your friends. You shouldn’t worry about prestige. Prestige is the opinion of the rest of the world. When you can ask the opinions of people whose judgement you respect, what does it add to consider the opinions of people you don’t even know? [4]

그럼 당신이 해서는 안될 일은 뭘까요? 그것은 제 생각엔 당신의 친한 친구들 외의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쓰는 것입니다. 명예에 대해서는 일절 욕심을 버리세요. 명예란 세상 사람들의 의견입니다. 당신이 존경하는 사람들의 의견 외에, 당신하고 아무런 상관도 없는 사람들이 당신을 어떻게 생각하건 도대체 그게 왜 중요하다는 겁니까?

This is easy advice to give. It’s hard to follow, especially when you’re young. [5] Prestige is like a powerful magnet that warps even your beliefs about what you enjoy. It causes you to work not on what you like, but what you’d like to like.

이건 말하기는 쉬운 조언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따르기는 어렵지요. 특히 당신이 아직 젊은이일 경우 더 그렇습니다. 명예란 마치 강한 자석과도 같아서 당신이 스스로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일에 대한 생각도 왜곡하지요. 명예는 당신으로 하여금 당신이 ‘좋아하는 일’이 아닌 ‘좋아하면 멋져보일 것 같은 일’을 하게 만듭니다.

Prestige is just fossilized inspiration. If you do anything well enough, you’ll make it prestigious. Plenty of things we now consider prestigious were anything but at first. Jazz comes to mind—though almost any established art form would do. So just do what you like, and let prestige take care of itself.

당신이 어떤 일이던 뛰어나게 잘 하기만 한다면, 명예는 따라올 겁니다. 우리가 지금 ‘명예로운 일’이라고 생각하는 일들이 대부분 처음에는 그랬지요. ‘재즈’라는 장르가 떠오르네요 (미국 사회에서 ‘재즈’는 원래 흑인 하층민들의 저급한 음악이었다). 그러니 당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세요. 명예는 따라올 겁니다.

The other big force leading people astray is money. Money by itself is not that dangerous.The danger is when money is combined with prestige, as in, say, corporate law, or medicine. A comparatively safe and prosperous career with some automatic baseline prestige is dangerously tempting to someone young, who hasn’t thought much about what they really like.

사람들을 잘못된 길로 이끄는 또 한가지 큰 이유는 ‘돈’입니다. 돈은 그 자체로는 위험하지 않습니다. 돈이 위험해지는 것은 ‘명예’와 결합되었을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변호사나 의사 같은 직종 말입니다. 비교적 안전하고 유망하면서도 돈도 많이 주는 그런 직종은, 아직 정말로 자신이 살면서 어떤 일을 좋아하는지 생각해볼 기회가 없었던 젊은이들에게 아주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The test of whether people love what they do is whether they’d do it even if they weren’t paid for it—even if they had to work at another job to make a living. How many corporate lawyers would do their current work if they had to do it for free, in their spare time, and take day jobs as waiters to support themselves?

사람들이 자신의 일을 정말로 사랑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방법은, 그들이 지금과 같은 돈을 받지 않고도 그 일을 할지 보면 됩니다. 그들이 그 일을 하기 위해 알바라도 할수 있는지 보는 겁니다. 변호사들 중 얼마나 많은 사람이 지금 받는 연봉을 못 받아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투잡을 뛰어야 한다면 그 똑같은 일을 할까요?

The advice of parents will tend to err on the side of money. It seems safe to say there are more undergrads who want to be novelists and whose parents want them to be doctors than who want to be doctors and whose parents want them to be novelists. The kids think their parents are “materialistic.” Not necessarily. All parents tend to be more conservative for their kids than they would for themselves, simply because, as parents, they share risks more than rewards. If your eight year old son decides to climb a tall tree, or your teenage daughter decides to date the local bad boy, you won’t get a share in the excitement, but if your son falls, or your daughter gets pregnant, you’ll have to deal with the consequences.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조언을 할 때 ‘돈’ 때문에 잘못된 조언을 하곤 합니다. 아마 이 세상에는 소설가가 되려는 아이와 의사가 되라는 부모의 케이스가, 의사가 되겠다는 아이와 소설가가 되라는 부모의 케이스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아이들은 이럴 경우 자신의 부모가 ‘물질적이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건 부모들이 물질적이라서 그런것이 아닙니다. 부모들은 대게 아이들에게 자신들이 스스로에게 그랬던 것보다 훨씬 보수적인 선택을 강요하곤 합니다. 그 이유는 단순한데, 부모들 입장에선 아이들을 통한 성공보다는 위험요소가 더 많이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8살짜리 아들이 높은 나무를 기어오르거나, 10대인 딸이 양아치와 사귀기라도 한다면, 그들의 부모는 아이들이 누리는 흥분이나 재미는 함께 공유하지 못하지만, 아들이 나무에서 떨어지거나 딸이 덜컥 임신이라도 한다면 그 대가는 부모가 치르기 때문이지요.

2014-08-18T13:22:55+09:00Mon 18 Aug 2014 1:22 PM|

취미를 직업으로 바꾸기 전 확인할 5가지

취미를 직업으로 바꾸기 전 확인할 5가지

평소 좋아하는 취미를 직업으로 삼아서 돈도 벌고 동시에 재미있게 일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어느날 출근하기가 끔찍하게 싫은 날에는 그런 생각이 더욱 간절하기 마련이다. 지금 하고 있는 업무가 아닌 평소 좋아하는 취미를 살려 새로운 직업으로 새출발 하고 싶어지는 것이다.

사실 취미를 직업으로 살린 뒤 오히려 성공적인 커리어를 만들어 가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하지만 무조건 좋아하는 취미를 직업으로 바꾼다고 해서 행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기업자이자 칼럼니스트인 캔디스 랜도(Candice Landau)는 ‘취미를 직업으로 바꾸기 전, 질문해야하는 5가지’라는 주제로 흥미로운 칼럼을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언젠가 당신이 취미를 직업으로 바꾸고자 한다면 아래에 5가지 질문을 진지하게 해봐야 할 것이다.

1. 당신의 취미에 마감 시간이 생겨도 여전히 즐길 수 있을까?(Will I enjoy doing my hobby on a deadline?)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컵케이트를 만드는 일은 신나고 즐거운 일이다. 반죽 앞에서 당신은 행복을 느낄 것이다. 그런데 이런 취미가 직업이 된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고객이 내일 아침 급하게 생일 케이크를 주문했다면, 당신에겐 ‘마감시간(deadline)’이 생긴다. 마감시간이란 일의 능률과 성과를 높이는 훌륭한 자극제이다. 하지만 이는 큰 스트레스 요인이기도 하다.

꼭 지켜야 하는 시간이 생긴다는 사실은 ‘취미’의 영역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2. 이제 취미는 당신의 생계와 연결된다. 그점을 명확히 알고 있는가?(Will I enjoy doing this with a financial gun to my head?)

취미가 좋은 이유는 반드시 성과를 올려야 하는 부담감이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직업으로써 일은 차원이 다르다. 당신의 성과는 ‘돈’과 직결된다. 먹고 사는 문제가 됐다는 뜻이다.

가령 취미로 즐겁게 하던 사진촬영이 전문 직업으로 ‘격상’되면 이제는 월세와 인건비 등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생기게 된다. 먹고 사는 문제와 연결되면 전과 같은 취미의 즐거움은 찾기 어려울지 모른다.

3. 취미가 직업이 됐다. 이제 다른 취미를 찾을 것인가?(Is this hobby my outlet for relaxation?)

예전에는 취미 생활을 통해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을 했을 것이다. 이제 그 취미는 더 이상 취미가 아닌 일이다. 물론 당신이 하는 일을 좋아하고 성취감도 얻을 것이다.

하지만 취미로서의 생명은 거의 끝났다고 봐야 한다. 이제 당신은 새로운 취미 생활을 생각해야 될지 모른다.

4. 새로운 도전에 나설 준비가 되었는가?(Am I up for a challenge?)

취미로 즐길 때와 차원이 달라진 점은 바로 ‘전문성’이라는 키워드다. 당신이 취미로 혼자서 즐길 때에는 타인의 평가에서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 프로의 세계에 들어선 것이다. 남들에게 어떤 평판을 얻는지 무척 중요해진 셈이다.

이제 새로운 도전에 나서 당신의 취미를 직업적 단계로 더욱 성숙하게 발전할 각오가 되어 있는지 자문해야 할 것이다.

5. 당신 자신을 기꺼이 판매할 각오가 되었는가?(Am I willing to sell myself?)

그렇다. 영업을 말하고 있다. 전에는 취미로 보석이나 장신구를 만들어 주면 사람들에게 선물도 하고 재료비를 받고 판매도 했을 것이다.

이제 당신은 그런 순진한 자세로 살아남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프로의 세계에 들어온 이상 당신 스스로를 기꺼이 시장에 팔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영업과 마케팅에 대한 고민을 해봤는지, 또한 상황에 따라서 자신을 기꺼이 영업사원처럼 시장에 내던질 수 있을지 질문해 봐야 한다.

취미가 직업이 되고 경제적으로 큰 부족함 없이 생활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많은 직장인들의 로망이기도 할 것이다.

그렇지만, 직업이란 말 그대로 먹고 살기 위해 치열해야 하는 프로의 세계인 것. 취미를 대하듯 순진하게 여기고 뛰어들었다가는 원래 좋아하던 취미까지 잃게 될지도 모른다.

위에서 소개한 5가지 질문을 꼭 스스로에게 던져보길 바란다.

2014-08-18T13:19:24+09:00Mon 18 Aug 2014 1:19 PM|

테크팩솔루션

뭐랄까
말 몇마디 글 몇줄로 형언할 수 없는 기분이랄까.
자식같이 거의 6년을 함께 해온 사람과 같은 존재와 이별하게 된다.

동원그룹, 테크팩솔루션 2천500억에 인수

2014년 08월 13일 (수) 09:35:00 최진우 기자  jwchoi@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동원그룹이 국내 최대의 음료 포장재 업체인 테크팩솔루션을 인수한다.

동원시스템즈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보유한 테크팩솔루션 지분 100%를 2천500억원에 인수키로 결정했다.

테크팩솔루션은 유리병과 알루미늄 캔, 페트병 등 3종류의 음료 포장재를 모두 제조하는 국내에서 유일한 종합 음료용기 제조사다.

동원그룹은 테크팩솔루션 인수를 통해 기존에 운영하던 포장알미늄 분야에서 더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꾸릴 수 있게 됐다. 동원그룹은 동원시스템즈를 통해 참치ㆍ수산물캔 등을 생산했다.

MBK파트너스는 이번 거래를 통해 5년 만에 700억원의 투자수익을 거두게 됐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08년 두산그룹으로부터 1억2천만달러를 들여 테크팩솔루션 지분 100%를 인수했다.

jwchoi@yna.co.kr

(끝)

2014-08-13T10:37:29+09:00Wed 13 Aug 2014 10:37 AM|

Going Home

가게를 쉬는 어제
볼일을 보고 아내와 집으로 향하는 차에서
USB에 담긴 음악을 random으로 틀었더니

이 음악이 나왔다.

Kenny G – Going Home

우연치고는 참.

2014-08-13T10:34:04+09:00Wed 13 Aug 2014 10:34 AM|

남자 나이 마흔 넘어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들

그래 맞다.

남자 나이 마흔 넘어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들

1. 이쁜 여자가 잘해주면 절대로 의심하라. 네게 필요한 여자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네가 잠깐 필요해서일 뿐이다.  

2. 아내가 이뻐지면 깊이 반성해라. 이쁘게 보이고 싶은 사람이 생긴 것이다. 아마 너는 아닐 것이다.  

3. 처세서를 잘읽고 배운다? 처세서를 써야 할 나이다. 마흔까지 배우지 못했으면… 산이나 무인도로 들어가라.  

4. 과거 이야기를 부풀리면 나를 좋게 볼 것이다? 점점 더 나를 사기꾼으로 볼 뿐이다. 너를 증명하는 것은 너의 현재다.
5. 배만 들어가면 멋져 보일 것이다? 배도 멋져 보일 정도가 아니면 승산 없다. 몸으로 승부할 나이도 아니다.  

6. 선글라스 끼고 여자 몸매 훑어보면 모를 거라고 절대로 착각하지마라. 지금 당신 고개가 따라 돌아가고 있다.  

7. 외제차 타고 있으니 성공했다고 착각 마라. 외제차에 할머니가 기스내도 웃고 보낼 수 있어야 성공한 거다.  

8. 여자 연예인 결혼 소식에 유부남인 당신이 왜 안타까워하는데? 다시 찬스가 와도 당신은 절대로 아니거든요.

9. 부하직원이나 후배의 태도와 행동을 문제 삼는다면 당신은 이미 늦은 거다. 당신에게 어떤 태도와 행동을 취할지 그는 이미 계산이 되어있다.  

10. 유명인이랑 찍은 사진 SNS에 돌리고 절대로 우쭐해 하지 마라. 하루에 수백•수천명과도 사진을 함께 찍어주는 사람 들이다. 유명인이 당신이랑 함께 찍은 사진 올릴 때 뿌듯해 해라.  

2014-08-13T10:29:15+09:00Wed 13 Aug 2014 10:29 AM|

30대가 되면 흔히 저지르는 ‘8가지 실수’

모든게 실수투성이네 나는.

30대가 되면 흔히 저지르는 ‘8가지 실수’

정신없이 달려온 20대가 지나고 맞이한 30대는 모든 것이 다 잘 정착되어 있을 것만 같다.

하지만 오히려 30대는 일과 가족, 건강 등 챙겨야 할 것이 많아져 더욱 바쁘고, 중요한 시기이다.

그리고 지난 7일(현지 시간) 미국 신문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에도 따르면 30대에 흔히 저지르는 실수를 전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앞으로 다가올 또는 지금 지내고 있는 30대를 더욱 의미있고, 즐겁게 보내고자 30대가 되면 흔히 저지르는 ‘8가지 실수’ 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과연 내가 잘 하고 있는 걸까?’하는 의구심이 든다면 다음의 내용을 숙지해 놓자.

1. 일 때문에 가족을 등한시 한다.

흔히 워커홀릭이라 불리는 직장인들은 열정과 능력을 인정받아 회사에서 인기가 많다. 하지만 그만큼 가족,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은 적기 마련이다. 나에게 의미 있는 관계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추억을 많이 만들어보자.

2. 원대한 포부를 감춘다.

30대 때는 책임져야 할 일들이 많아지면서 현실에 안주하려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싶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더 시도하기 어려운 법. 항상 포부를 갖고 미래를 만들어 가보자.

3. 아기를 가질 기회를 놓친다.

CEO 코치 앨리슨 휘트마이어(Alison Whitmire)는 결혼은 했지만, 새로운 직업을 찾느라 임신을 미뤘다. 이후 재혼을 하고, 43세에 임신한 그녀는 “아기를 원한다면 너무 늦기 전에 갖는게 좋다는 사실을 이제야 느꼈다.”고 말했다.

4. 건강을 챙기지 않는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라는 말이 있다. 건강이 최우선이다. 활동적으로 움직이고, 규칙적으로 운동해 소중한 우리 몸에 대한 의리를 지키자.

5. 부모와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는다.

기업가 제임스 알투처(James Altucher)는 “34세 때 아버지와 싸운 뒤로는 연락을 안했는데 6개월 후 아버지가 뇌졸증으로 돌아가셨다.”라고 말하며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1주일 전 나에게 연락을 했지만 답장하지 않았다.”며 후회했다. 부모님은 당신 곁에서 영원히 기다리고 계시지 않는다. 명심하자.

6. 취미를 가지지 않는다.

취미가 없다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취미는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고, 삶의 질을 높이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 거창한 취미를 가져야 된다는 부담을 갖지 말자. 자신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일이라면 충분히 취미가 될 수 있다. 혼자 하기 심심하다면 동호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보도록 하자.

7. 돈 관리에 신경 쓰지 않는다.

돈을 본격적으로 벌기 시작하는 30대는 자신의 재정상태도 잘 살펴보아야 한다. 이직, 은퇴, 가정 생활비, 자녀 교육비등 앞으로 돈을 쓸 일이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항상 수입과 지출을 꼼꼼히 체크하고, 균형잡힌 소비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8. 노는 것을 낭비라고 생각한다.

‘지금 이 나이에 뭘 놀아. 20대에 놀면 충분하지.’란 생각을 하고 있다면 당장 멈추자. 20대가 아니라고 인생을 즐기지 말란 법은 없다. 당장 보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보고, 아이들과 여행을 하거나 친구와 콘서트도 보러 가라.

2014-08-12T16:52:11+09:00Tue 12 Aug 2014 4:52 PM|

인생에서 성공하고 있다는 7가지 징후

과연 나는?

인생에서 성공하고 있다는 7가지 징후

머니투데이        | 기사입력 2014-07-19 10:35 | 최종수정 2014-07-19 20:09

[머니투데이 권성희 부장][[줄리아 투자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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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라는 직업의 특성상 만나는 사람들 대부분이 사회적 기준으로 봤을 때 평균 이상의 성취를 이룬 사람들이다. 그럼에도 만나는 사람들 가운데 자신이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듯하다. 당장 나 자신도 “성공했다고 생각하느냐”란 질문을 받으면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시냐. 천만의 말씀이다”라고 답할 것이다.

나를 포함한 대다수 사람들이 스스로 성공했다는 생각을 갖지 못하는 이유는 성공을 아직 도달하지 못한 목적지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성공이란 팻말이 꽂힌 그 목적지는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환경과 판이하게 다른 유토피아 같은 곳이라고 기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설적인 주식 투자자 존 템플턴은 ‘성공론’이란 책에서 성공이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백만장자가 아니라고, 유명인이 아니라고, 자녀가 명문대에 들어가지 못 했다고 성공하지 못한 것은 아니다. 어린 아이가 수학 문제 하나를 푼 것도 성공이고 오늘 계획했던 운동을 미루지 않고 해낸 것도 성공이다. 일상생활의 작은 성취 하나하나를 성공으로 받아들여 쌓아갈 때 우리가 원하는 원대한 성공을 이룰 수 있다.

사회적 지위로나 소득으로나 한국의 평균 이상을 달성했으면서도 여전히 스스로 성공했다고 자신하지 못하는 많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성공했다고 판단할 수 있는 7가지 징후를 소개한다. 생활정보 사이트 라이프핵에 게재된 글을 참조했다.

1. 인간관계가 극적이지 않다〓성숙한 사람의 인간관계는 안정적이다. 극적인 갈등이나 극적인 관계의 변화 없이 다른 사람들과 평온하게 지내고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성공이다.

2.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도움을 청하는 것이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는 것은 아니다. 촘촘한 네트워킹으로 연결된 고도의 기술사회에서 어떤 사람도 혼자 힘으로 성공할 수는 없다. 돲도와달라돲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있는 것, 도움을 요청할만한 사람이 있는 것만으로도 성공한 것이다.

3. 기준을 높여왔다〓과거엔 주말이면 게으름을 피우며 빈둥거렸는데 지금은 등산을 하거나 산책을 하거나 책을 읽는 등으로 생활이 개선됐다면 당신은 성공가도에 올라선 것이다. 과거엔 끊임없는 불만이나 은근한 무시로 에너지를 쏙 빼놓는 사람과 어쩔 수 없이 어울리며 시간을 낭비했지만 지금은 단호하게 쓸데없는 만남을 거부할 수 있다면 이 역시 성공이다. 당신의 기분이나 건강을 나쁘게 하는 일, 당신의 인생 목표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을 단호하게 끊어낼 수 있다면 성공한 것이다.

4. 곤경을 성장의 과정으로 생각한다〓전체 인생을 100% 성공으로 채울 수는 없다. 돱1년 내내 맑은 날이 계속되면 사막이 된다돲는 격언도 있다. 인생도 햇빛이 비치는 날과 비나 눈이 오는 날이 적당히 섞여야 한다. 이 진리를 알고 살아가면서 만나는 어려움을 인생이란 여행의 한 과정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인다면 성공한 것이다.

5. 열정이 있다〓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담담한 태도는 당신이 성공했다는 한 가지 징후지만 그렇다고 뜨뜻미지근한 태도로 일관해선 곤란하다. 자신이 추구하는 목표, 좋아하는 일에 대해선 뜨거운 열정이 필요하다. 아직도 가슴을 뛰게 만드는 무엇인가를 갖고 있다면 크게 성공한 것이다.

6. 희생양이 되지 않는다〓착한 사람 신드롬이 있다. 다른 사람에게 늘 양보하고 참고 착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욕구를 과도하게 억제하는 것이다. 착한 사람의 역할을 하다 쓸데없이 다른 사람에게 이용당하거나 희생양이 되는 경우도 있다. 착한 사람 신드롬에서 벗어나 자신의 욕구를 이해하고 다른 사람과 관계를 동등하고 공정하게 끌어갈 수 있다면, 더 이상 다른 사람에게 희생 당하지 않는다면 성공한 것이다.

7. 바꿀 수 없는 일은 수용하고 바꿀 수 있는 일은 바꾼다〓살다보면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을 많이 만난다. 일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실패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끝이 없다. 중요한 것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 그 일이 나의 노력이나 열정, 능력으로 바꿀 수 있는지 판단하는 것이다. 아무리 해도 안 되는 일은 그대로 수용하고 대신 내 노력으로 바꿀 수 있는 일에 집중한다면 당신은 성공한 것이다.

2014-08-12T10:12:50+09:00Tue 12 Aug 2014 10:12 AM|

운동

회사에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여기에서 운동을 하지않는 사람 손들어보라는 질문에

나 혼자만 손을 들었다.

그러고도 버티는게 기적이다.

2014-08-11T00:07:14+09:00Mon 11 Aug 2014 12:0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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