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ughts

가장 중요한 질문

나에게 남은 20~40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그것이 가장 중요한 질문이다.

답을 준비해야한다.

2014-09-11T17:37:27+09:00Thu 11 Sep 2014 5:37 PM|

Jeff Koons

뉴욕에 있으면서 가장 인상적인 광경은 바로 Jeff Koons의 작품이었다.
Jeff Koons라는 이름은 한두번 들어봤을까 말까 했다.

이번 뉴욕 휘트니 미술관에서 Jeff Koons 특별전을 했는데
그의 작품을 모은 그런 전시였다.

다른 작품들도 그랬지만

이 작품을 보고 아 정말 이 사람 진짜 “돌+아이”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Play-doh

2014-09-11T09:33:01+09:00Thu 11 Sep 2014 9:33 AM|

2014 휴가

2014년 휴가를 다녀왔다.

뉴욕과 시카고를 대략 10일정도 간 것 같고
뉴욕은 세어보니 이번에 4번째 (가물가물했지만 3번이 아니라 4번째가 맞다)
시카고는 2번째였다.

요 근래 여행 or 출장에 전에 가본 곳을 가보다 보니
식상하다.

다음에는
가보지않은 다른 곳을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2014-09-11T05:24:34+09:00Thu 11 Sep 2014 5:24 AM|

Naked & Afraid

Naked & Afraid 라는 Discovery 채널 방송이 있는데
서로 모르는 남녀가 나체로 21일간 야생에서 버티는 프로그램이다.

21일을 버틴다 해서 상이 딱히 있지도 않은데
사람들은 끝까지 버틴다.

이런 것이 진짜 “정글의 법칙”아닌가?

2014-09-08T12:54:30+09:00Mon 08 Sep 2014 12:54 PM|

휴가중

휴가로 뉴욕과 시카고에 왔다.

뉴욕은 이번이 4번째라서 큰 감흥은 없지만

아내에게 더 큰 세상을 보여준 것이 목적이었기에
그 목적만 달성한다면 난 좋다.

2014-09-06T21:49:58+09:00Sat 06 Sep 2014 9:49 PM|

서태지

서태지씨,
당신의 메시지 전달(다른 말로는 훈계)은 필요치않습니다.

서태지 ‘컴백홈’으로 컴백 알려…”젊음과 희망 전하려”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가수 서태지가 자신의 대표곡의 하나인 ‘컴백홈'(COME BACK HOME)의 가사 일부로 새 앨범 발매를 알렸다.

29일 소속사 서태지컴퍼니는 서울 지하철 2호선 7개 역사의 스크린도어 광고를 통해 서태지 9집 앨범의 티저 광고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광고물에는 서태지 4집 앨범의 수록곡 ‘컴백홈’의 가사인 ‘아직 우린 젊기에 괜찮은 미래가 있기에’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과거 ‘컴백홈’이 발표됐을 당시 청소년 또는 사회 초년생이었던 ‘서태지 세대’가 세월이 흘러 30~40대인 대한민국의 중추 세대가 됐다”면서 “‘컴백홈’을 들으며 꿈과 희망을 가슴에 품었던 이들에게 다시 ‘밝은 미래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서태지의 의도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젊음을 단순히 세대를 가르는 기준이 아니라 정신적 의미로 재정의하고 현재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희망을 전하려는 취지도 있다. 나이를 초월해 마음에 젊음을 품은 전 세대가 희망을 노래하기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서태지는 올해 하반기 발매 예정인 9집 앨범의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 앨범은 지난 2009년 발표한 8집 ‘서태지 8th 아토모스’ 이후 5년만이다.

hapyry@yna.co.kr  

2014-08-29T14:35:01+09:00Fri 29 Aug 2014 2:35 PM|

무전취식

어제 밤에 노숙자냄새가 나는 지팡이를 든 노인분이 식사를 했다.
덮밥을 드시고 나서는 돈이 없다고 하여

화가 난다기 보다는,
하아..내 신세는 왜 이런가, 왜 이렇게 꼬여만 가나 하는 자조적인 마음에
난생처음 112에 신고하여 경찰관을 불렀다.

경찰관의 도움에 따라 확인해보니
노숙자는 아니고 아들과 함께 사는 노인인데, 치매에 걸려서 방황하고 있는 것이라 했다.
지금은 경기도 양주에 살지만, 예전에 은마아파트 살았기에 이근처에 들린 것이라고.

경찰관은 양주로 택시를 태워 보냈고
아들분과 연락이 닿아 음식값은 보내주었다.

치매에 걸린 것도 본인의 의지가 아니고
돈이 없었던 것도 본인의 의지가 아니다.

더이상 마음쓰고 화날 일이 아니었다.

내 부모님이 치매에 걸리신다면 똑같은 일이 벌어질 수 있는 것이었다.

그까짓 음식값 안받아도 되었지만
마음이 여러모로 착잡하고 복잡했다.

2014-08-28T11:50:28+09:00Thu 28 Aug 2014 11:50 AM|

UMC의 프리스타일 랩

쇼미더머니의 한심한 랩을 듣고 있다보면

UMC가 많이 생각난다.

랩에서 생각해볼만한 내용들

현대는 구라와 광고의 시대
모든 직업에는 사기꾼이 있다

2014-08-28T11:39:03+09:00Thu 28 Aug 2014 11:39 AM|

마인드쉬프트 기어

유명한 카메라가방 제조회사인 씽크탱크포토의 자회사인 마인드쉬프트기어에서
혁신적인 가방을 내놓았다.

가방도 가방이지만
저런 풍경을 바라보고 찍는 예시 비디오가 더 부러웠다.

2014-08-28T11:24:15+09:00Thu 28 Aug 2014 11:2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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