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ughts

Yellow Korner

가깝게 지내는 회사분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사진 (및 액자) 판매 사이트인 Yellow Korner에 사진을 판매할 정도로 실력을 향상시키면 어떨까 하는 이야기 까지 나왔다.
=> 가로수길과 코엑스에도 매장이 생겼다!

그래,
이 일은 잘하면 잘할 수록 사람들에게 좋은 소리 듣고, 돈도 벌고, 계속해서 작업물을 봐주고, 두고두고 감흥을 주고
얼마나 좋은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지금 하는 일은 아무리 잘해도 “잘했다”는 소리 하나 듣지못하고 당연하게 여김을 당하는데 말이지.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

2015-05-24T03:36:29+09:00Sun 24 May 2015 3:36 AM|

노무현 前대통령 6주기

이제 서서히 잊혀져가나보다.
사람들끼리 회자되지도 않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원래 지지자들끼리만 조금 나올 뿐이다.

그 충격적인 사건 마저도

시간은 많은 것을 지운다.

2015-05-23T20:28:09+09:00Sat 23 May 2015 8:28 PM|

용기의 반대

용기의 반대는 편안함.
You can choose courage or you can choose comfort, but you can’t choose both.

“Courage requires vulnerability.

In fact, she pointed out, vulnerability is vital to everything good in life. And she meant everything: creativity, innovation, growth, love, you name it. Being vulnerable is fundamental to creating lives full of meaning and purpose

What Courage Really Takes, and It’s Probably Not What You Think

By Scott Morgan, May 20, 2015

You can choose courage or you can choose comfort, but you can’t choose both.

Brené Brown’s insights during her keynote at the recent NewSchools Venture Fund Summit resonated deeply with me and with hundreds of other education leaders, educators, and education champions in the room. (They’ve also resonated with more than 19 million people who’ve viewed her TED talk.)

Courage is one of Education Pioneers’ four core values. To me, courage is the value from which all others flow. It takes guts to take a risk and challenge the status quo.

But Brené shared a perspective on courage that I hadn’t considered before.

Courage requires vulnerability.

In fact, she pointed out, vulnerability is vital to everything good in life. And she meant everything: creativity, innovation, growth, love, you name it. Being vulnerable is fundamental to creating lives full of meaning and purpose.

In education, where our work on behalf of millions of young people in our country is incredibly personal, it’s imperative that we approach our work with the courage it takes to succeed.  

After hearing Brené speak, I now also believe it’s crucial to embrace and even cultivate our vulnerability to do this work well. Going out on a limb, getting an idea rejected (rightly or wrongly), and moving out of our comfort zone are all necessary for moving the work of education forward.  These acts also make us intensely vulnerable.

Many of us who are leaders, innovators, and entrepreneurs don’t like to think of ourselves as vulnerable, especially in trying times. For many of us, we associate feeling vulnerable with feeling weak.

As I mulled over this new idea that courage requires vulnerability, it resonated with my own experience.  In the early days of Education Pioneers, I was burning up with the idea that bringing more diverse, exceptional leaders and managers into education could enhance the effectiveness of organizations and transform results for students. (I still am.)

Yet, as I pitched the idea to leaders and potential partners, I heard “no” a lot. In fact, I heard “no” constantly for over a year. Making this even more difficult, many of the naysayers were friends and colleagues whom I deeply respected.  

But because I believed wholeheartedly in my vision for Education Pioneers and had the support of trusted friends and advisors, I persisted. It was a challenging year. At the end of it, someone said “yes.” And then someone else said “yes,” and someone else after that, and so on.

I’ll never forget the nine brave Pioneers, the seven bold Partners, and the first gutsy investors who said “yes” to Education Pioneers back in 2004. These leaders made themselves vulnerable to what could have been a tremendous flop.

Happily for all of us, it wasn’t. Their courage and willingness to take a chance on Education Pioneers and me during our first year laid the foundation for an organization that has developed over 2,500 diverse, exceptional leaders to date.

Seventy-five percent of our leaders in the workforce are making an impact in education –which requires courage and vulnerability from every one of them, whether they are in a school district or starting a venture from scratch. Most importantly, there are over 3.5 million students each year who benefit from their courage, vulnerability, and resolve.

I am grateful to Brené for shining a light on courage’s less exalted companion. Our students need leaders from the classroom to the board room and everywhere in between to be vulnerable and courageous. They should expect it from us. We should also expect it from ourselves and each other.

2015-05-21T11:29:24+09:00Thu 21 May 2015 11:29 AM|

갑이 되어야한다

요즘 가게의 건물주(임대인)과 협의하는 과정을 생각해보면

“갑”이 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을”이 만나자고 해도 메신저에 불과한 대리인만 내세우고 뒤에 숨어서 조종질.

억울하면 갑이 되어야한다.

2015-05-16T15:54:03+09:00Sat 16 May 2015 3:54 PM|

괴로운 포인트는

가장 괴로운 포인트는
내가 잘못된 결정을 했다는 것을 깨닫고 또 받아들이는 과정이다.

최근 2년간 나는 2가지의 잘못된 결정을 했다.

참으로 후회되는 부분이다.

2015-05-16T11:02:43+09:00Sat 16 May 2015 11:02 AM|

일에 대해

일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있을 수 있다.

나는 요즘 들어서 허무하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경제적인 부분에 대한 갈구가 거의 없다시피 하기때문에
내가 무엇을 위해서 스트레스 받아가며 최선을 다해 일을 하는가에 대해
의문점을 품은지가 꽤 되었다.

한번 사는 인생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지않은가 싶어서.

평생을 다해서 일을 했는데
평범해져있는 것이 가장 받아들이기 어렵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가 오늘 회사에서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하는데
그 분은
– 어차피 먹고 살려면 뭐라도 일을 해야하고
– 지금 일이 그래도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기에 재미가 없지만 한다
는 논리였다.

그것도 맞는 것 같긴 한데
난 너무 많이 생각한 것 같다.

p.s.
어제 회사 분들과 저녁을 먹는데
잠시 화장실을 갔다가 테이블로 다시 들어오는 내 모습을 보던 어느 분이
영혼이 완전히 이탈하신 것 같다는 말을 듣고
더더욱 그런 생각이.

2015-05-12T22:04:48+09:00Tue 12 May 2015 10:04 PM|

청춘 페스티벌 – 어른놀이

나는 체질적으로
이런 “어른놀이”를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나 연예인과 같이 20대부터 평범하지않은 (& 부유한) 삶을 살아온 사람들이
인생은 말이야~
하면서 이러쿵 저러쿵 조언해대는 것은 정말 아닌 것 같다.

겪어봤어?
격어보지도 않았으면서
어리버리한 애들 모아놓고
왜 경험한 척, 아는 척, 생각해본 척을 하는걸까

***

윤종신 “사랑? 일에 미쳤던 37살에 아내 만나”(청춘페스티벌)
조회수 : 258 2015-05-10 07:31:48
  

[뉴스엔 조연경 기자]

윤종신이 청춘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건넸다.

5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진행된 ‘청춘페스티벌 2015’에서 미생 스테이지 무대에 오른 윤종신은 “20대, 30대, 40대 했던 생각이 고정되지 않고 계속 바뀐다. 나는 단언을 할만큼 확신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아니어서 이 자리를 망설였지만 오늘은 같이 얘기하고 노래부르고 싶어서 이 자리에 오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윤종신은 청춘 3대 난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다른 사람은 꿈을 못 이뤄서 고민이라는데 저는 꿈이 없어서 고민이라는 첫 번째 난제에 대해 “나도 스물 초반까지 꿈이 없었다. 대학교 가요제가 있을 때 왠지 느낌에 저한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는 느낌이 왔다”며 “그 이후로 조금씩 꿈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꿈은 없어도 촉을 세우고 어느 정도 긴장을 하고 살아가다 보면 언젠가 하고 싶은 일이 생길 거라 생각한다”라고 조언했다.

윤종신은 이어진 두 번째 청춘난제 “돈을 못 벌어도 좋아하는 일 vs 하기 싫어도 돈을 잘 버는 일 중 무엇을 해야 할까요”라는 질문에 “제일 좋은 건 좋아하는 일 하면서 돈을 잘 버는 일인데 돈을 못 벌어도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추천하고 싶다. 지금은 젊어서 기회가 오지 않았을지 모른다. 사람이 잘 하면 결국은 돈은 벌게 돼 있다. 돈이 안 벌려도 좋아하는 일을 해서 거기서 최소한 어느정도 상위권에 들어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고 현실적이지만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마지막으로 윤종신은 “세상에서 저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기가 힘들어요”라는 질문에 “서른 일곱에 내 와이프를 만났는데 그 당시 모든 걸 포기하고 일에만 열중했다. 그 때 나를 바라봐주는 사람이 생기더라고”며 “내가 누군가를 찾고 있으면 아쉬워보이고 매력 없어 보일지도 모른다. 무언 가에 꽂혀 있을 때 누군가 나를 바라 보는 사람이 생기더. 처음부터 사랑할 순 없으니 일단 호기심을 가지고 만나 봐라”라고 본인의 경험담을 귀띔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7회를 맞이한 청춘페스티벌은 5월 9일,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양일간 진행된다. “나는 우주왕먼지다”란 주제로 진행되는 청춘페스티벌 2015는 우주의 먼지처럼 작은 존재로 여기고 있는 청춘들에게 가장 작기 때문에 가장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사진= 청춘페스티벌)

조연경 j_rose1123@

2015-05-11T20:00:31+09:00Mon 11 May 2015 8:00 PM|

배우 황석정

MBC TV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그녀가 나온 것을 봤다.
부유하고 화려한 여느 연예인과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이 다소 충격적이었지만

“소박하지만 남루하지않다.”
“살다가 무엇을 했는데 신이 나면 그걸 하는 거다.”

는 태도는
그녀를 다시 보게 한다.

황석정 “사는 ‘꼬라지’ 보여줄 게 없는데 반응에 놀라”
  
인사이트 인사이트 05/10/2015 09:21am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그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40년 된 아파트에서, 사람으로 치면 일흔 살도 넘은 삽살개와 함께 산다.

쪼그리고 앉아 머리 한 번 감고 나면 화장실 하수구가 금방 막히지만, 그에게는 별일 아니다.

그는 특별한 날이 아닌데도 김밥을 만다. 외출했다가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나눠주려고 도시락은 항상 두 통씩 싸는 것을 잊지 않는다.

유명인들의 싱글 라이프를 관찰하는 예능 프로그램 MBC TV ‘나 혼자 산다’에 지난 1일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황석정(45)의 이야기다.

연예계는 다른 어떤 곳보다도 경제적으로 넉넉지 않은 형편이 결코 자랑일 수 없는 세계다. 그런 곳에 몸담은 황석정의 범상치 않은 일상은 시청자들에게 꽤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혼자 자유롭게 살면서도 주변 사람들을 살뜰히 챙겼다. 그의 삶은 소박했지만 남루하지 않았다.

대학 학력이 경제적 풍요를 어느 정도 보장하는 우리 사회에서 서울대 국악과라는 그의 학력은 방송 후 인터넷에서 다시 한 번 화제가 됐다.

황석정은 강한 부산 억양으로 “사는 ‘꼬라지'(꼬락서니)를 보여 드릴 만한 게 없는데 방송을 본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들어서 많이 놀랐다”고 밝혔다.

그를 최근 인터뷰했다.

◇ “소유욕 없어…남들과 나누는 일 신나”

황석정은 “꾸미는 걸 좋아하지도, 정말 갖고 싶은 것도 많지 않다”면서 “갖고 있던 것도 다른 사람이 원하면 바로 줄 정도로 소유욕이 별로 없다”고 말했다.

주변 사람들에게 부지런히 베푸는 이유에 대해 물었더니 “누군가를 위해서 무언가를 만들어서 함께 나누는 일이 정말 신난다”는 답이 돌아왔다.

“촌스러워서 그런가 봐요. 제 몸을 부지런히 움직여서 싸게 재료를 사서 반찬을 만들고 그걸 함께 나눌 때 기뻐요. 그걸 받아주는 사람들도 반찬이 넘쳐나는 사람들이 아니거든요.”

방송에서 그의 소박한 일상과 함께 주목받은 것은 넘치는 그의 끼였다.

이미 ‘명품 조연’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연기는 제외하더라도, 정성껏 민화를 그리고 술을 마시다 말고 목청껏 열창하는 모습은 매력적이었다.

그 끼의 원천이 궁금했다. 그는 반세기도 더 지난 이야기를 꺼냈다.

거제 포로수용소에 수용됐던 인민군 포로가 부산에서 한 아가씨를 만나면서 시작된 이야기였다.

“아버지가 트롬본 연주자였어요. 아버지는 평소 말씀도 없었고 술을 드시면서 슬퍼하시곤 했는데 가끔 (이북) 고향 이야기를 했어요. 할아버지가 그렇게 소리를 잘했대요. 어머니도 글을 잘 쓰시고 음악에 대한 열정이 강하셨어요.”

“그런 것들이 유전자에 쌓이지 않았겠느냐”라고 말하던 황석정은 이야기 끝에 “그 끼를 펼치지 못했을 때 정말 괴로웠는데 그걸 참고, 또 참고 다듬고 하다 보니 이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 “배우 선택 후회 안해…연기 덕에 삶의 균형 찾아”

황석정은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한 뒤 관현악단 입단을 앞두고 있었지만 “잠이 오지 않고 숨을 쉴 수 없을 것 같은 나날이 계속되면서” 결국 길을 틀었다.

설경구, 이문식 등이 활동하던 극단 한양레퍼토리에 들어갔다가 1995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다시 입학해 본격적으로 연기를 갈고 닦았다.

배우의 길을 선택한 걸 후회하지는 않았을까. 스펙 좋은 그가 국악을 계속하고 입시학원이라도 차렸다면 목돈을 손에 쥐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전혀 후회하지 않아요. 살다가 무엇을 했는데 신이 나면 그걸 하는 거죠.”

다만, 그는 “연기를 하기에 최악의 조건에서 시작한 탓에 한때는 너무 괴로웠다”고 털어놓았다.

“가령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요’라는 대사가 있잖아요. 저는 그런 대사를 하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집안 환경이 사랑을 제대로 주고받는 데 서툴렀어요. 제게 없는 부분을 채우기 위해,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요’라는 대사를 하기 위해 연기를 시작하고 10년 동안 너무 고생했어요.”

황석정은 “어린 시절이 트라우마나 편견으로 가득 찬 사람은 균형 잡기가 쉽지 않다”면서 “제게는 그 균형을 잡게 해준 것이 연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랫동안 연기를 했음에도 “나는 배우”라는 생각이 든 건 불과 3년 전이라고 했다.

“특별한 계기는 없었어요. 그냥 문득, 배우로 살면서 나를 채우고 완성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편견으로 가득찼던 어린 시절을 보낸 한 아이가 이렇게 되기까지는 참 어렵더라고요.”

◇ “‘미생’이 인생의 전환점”

황석정은 지난해 잠깐 등장한 tvN 드라마 ‘미생’을 “인생의 전환점”이라고 말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사회적으로도 큰 반향을 일으켰던 ‘미생’에서 이른바 ‘하회탈 미소’로 불리는 재무부장으로 등장한 것이 그의 인지도 상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다들 저더러 ‘만찢녀'(만화를 찢고 나온 여자)라고 부르는데 ‘미생’ 만화원작을 본 적도 없다”면서 “작품 자체가 화제가 되면서 저도 화제가 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황석정은 현재 tvN ‘식샤를 합시다2’에서 억척스런 세종빌라 주인이자 아들에 죽고 사는 아줌마 김미란으로 출연하고 있다.  

무엇보다 “내 모온(못) 산다”라는 걸쭉한 사투리가 인상적인 캐릭터다.

그는 실감 나는 엄마 연기에 대해 “아등바등했던 우리 엄마 생각도 하고 아줌마가 된 주변 사람들도 관찰했다”면서 “요즘 아줌마들이 짠하게 느껴지면서 이해가 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의 계획이요? 사람 일은 한 치 앞도 모르는 것이니 ‘죽어도 연기하겠다’ 이런 건 없어요. 가수를 할 수도 있고 집을 올리거나 농사를 짓고 있을 수도 있겠죠. 다만 연기를 한 덕분에 인간 꼴을 갖추고 있다고는 생각해요. 하하하.”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5-11T11:46:37+09:00Mon 11 May 2015 11:46 AM|

모임

많지는 않고 순수한 친목 모임을 몇개 가지고 있는데

목적이 없는 순수한 친목(?)이어서 그런지
먼저 제의해서 날짜를 잡는데 다들 미적거린다

다들 카톡을 자주 볼텐데
미적미적 답을 하지않는 모습을 보면서

제의한 내가 무안해지곤 한다.

괜히 제안한건가.

2015-05-10T02:30:21+09:00Sun 10 May 2015 2:30 AM|

안식월

지난주에 회사에서
10년간 근속하면 2개월의 안식월(유급 휴가)을 제공한다는 방침을 새로 발표했다.

계속해서 회사를 다닌다면 대략 2년 뒤에 그 휴가를 쓸 수 있게 된다.

그 발표를 듣자마자
무엇을 할까말까 고민할 것도 없이

아이슬란드를 떠올렸다.

블라디보스톡까지만 배타고(?) 갔다가
거기서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유럽으로 가서
아이슬란드를 가면 어떨까

아니,
쿠바를 갈까

남미를 갈까

즐거운 고민에 잠시 빠졌다.

사진은 새로나온 라이카 M 모노크롬으로 아이슬란드를 찍은 사진

2015-05-10T02:23:52+09:00Sun 10 May 2015 2:2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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