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제주도
목요일엔 홍콩을 다녀왔고
오늘은 제주도를 다시 갔다.
결국 이번주에
제주도 당일치기 2회
홍콩 당일치기 1회
전주 당일치기 1회를 한 셈이다.
홍콩은 가면 갈 수록 별로인 도시라는 생각이 점점 강해진다.
인구밀도가 높은데 중국에서 건너온 사람들의 시민의식도 상대적으로 낮아 피곤하다.
다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Art Basel Hong Kong 행사가 있어서
2시간정도 정신없이 걸으며 작품들을 구경했다.
간만에 시각적인 즐거움이 있어서 좋았다.
제주도는 예전에 이효리가 살았다던 애월읍 소길 부근을 갔는데
정말 제주도답게 한적한 곳에 자리잡은 단독주택들이 인상적이었다.
일이 잘 진행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