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ughts

인간의 복

SNS에서 본 사진인데
깊이 공감했다.

나는 사업하면서 복이 너무 없었다.

2024-10-29T06:02:06+09:00Tue 29 Oct 2024 6:02 AM|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

1년 내내 뉴스에서 전해지는
유명인들의 부고 소식을 들으면서

나는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를 종종 생각하곤 한다.

더 나아가서는
가치있게.

2024-10-29T04:43:39+09:00Tue 29 Oct 2024 4:38 AM|

유럽의 단점

향후에
해외 장기체류를 생각하고 있는데

작년에도 느꼈지만
유럽은 아닌 것 같다.

한국과 미국은 차라리 낮과 밤이 완전히 바뀌어서 괜찮은데
유럽은 한국과 미국 사이에 끼어있어 어느쪽에도 대응하기 어려운 어중간한 시간대다.

유럽의 밤 12시~새벽 2시가
한국 시장 시작하는 오전 9시이고
유럽에서 오후 2~3시가
미국 시장이 열리는 오전 9시30분이다.

유럽 시장은 거의 투자하지 않고
한국과 미국 시장만 투자하는 입장에서는 뭔가 맞지가 않다.

아무래도 한국과 2시간만 차이나는 태국이 맞는 것 같다.

2024-10-29T02:34:30+09:00Tue 29 Oct 2024 2:34 AM|

한국 경제의 어두운 전망

관세청이 발표하는 2024년 10월 산업별 수출 전년대비 증감이다.

거시경제는 잘 몰라서 어쩌다 보기만 하는데
이 수치를 보고 충격받았고 또 슬펐다.

반도체를 제외하면 모든 주요 산업에서 수출이 감소하고 있다.

2024-10-28T06:13:50+09:00Mon 28 Oct 2024 6:13 AM|

부모님과 여행

15박 일정으로 서유럽에 왔다.

이탈리아 로마-피렌체-베니스-밀라노
스위스 인터라켄 등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을 거치는 경로다.

아버지는 유럽여행이 처음이다. 어머니는 두 번째이다.
아마도 마지막 여행이기도 할 것이다.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오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아버지도 어머니도 다 은퇴하셨고 경제적으로 부족함이 없으시다.
나도 사실상 은퇴한 것이고 시간이 많다.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이렇게 여행을 오고
경비를 크게 신경쓰지 않는 자체가
다행스럽고 감사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2024-10-28T05:39:06+09:00Mon 28 Oct 2024 5:39 AM|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며 안정적인 삶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며 안정적인 삶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를 토론하는 유튜브 클립을 보다가

내가 그것을 실현해나가고 있음을 깨달았다.

감사하다.

2024-10-25T06:54:00+09:00Fri 25 Oct 2024 6:54 AM|

KTX가 느린 이유

부모님과 로마에 여행을 왔다.

KTX와 똑같이 알토스가 만든 이탈리아 고속열차를 타고
로마에서 피렌체를 가는데,

1시간 30분만에 논스톱으로 도착한다.

300km에 가까운 거리인데도 중간에 정차하는 역이 없다.

고속 열차는 고속열차 답게 주요 도시가 아니면 정차를 하지 않고
군소도시는 주요 거점 도시에서 로컬로 갈아타는게 맞다.

한국 같았으면 서울 대구 거리에 정차역이 몇개였나.
우리나라는 포퓰리즘이 나라를 망친다.

2024-10-24T17:23:28+09:00Thu 24 Oct 2024 5:23 PM|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한달 전 즈음부터
예전부터 생각해왔던 일 중에 하나인
콘텐츠 제공을 시작했다.

미국 주식 추천 서비스이다.

https://contents.premium.naver.com/mosa/yo

원래는 자동화된 웹사이트를 생각했는데
외주 개발 고려하면 노력과 비용이 너무 많이 들 것 같아서
일단 나 혼자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시작했다.

반응은 미미하다. 마케팅을 안했기 때문이다.

구독자수도 적지만
매주 콘텐츠를 올리면서 나 스스로도 주식을 점검하는 기회가 되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마케팅은 생각보다 더 중요하다.
방법을 찾아보자.

2024-10-20T12:10:02+09:00Sun 20 Oct 2024 12:10 PM|

고려아연 사건을 보면서

예전 직장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려아연 건을 보면서
내가 느낀 것은 이상하게 들릴지 몰라도 “안도감, 다행스러움”이었다.

그럴 리 없겠지만,
혹여라도 내가 계속 거기서 근무했더라면
그런 딜에 휩쓸려 내 인생이 소모되는 일을 겪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 때문이다.

그리고 예전 회사 사람들을 TV나 신문에서 보면서,
회사를 떠난 지가 다닌 기간만큼의 기간인 9년이 지났는데
얼굴에 살아온 인생이 보인다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알게 된다.

나도 내 인생이 보일테니
더 밝은 얼굴로 살아가야겠다고 다짐도 한다.

2024-10-19T01:51:56+09:00Sat 19 Oct 2024 1:51 AM|

신문물 – 클라우드 인증서

클라우드인증서라는 새로운 인증방법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난 오래된(?) 사람이라
기존의 파일 기반의 공인인증서를 써왔다.

그러다 증권 거래용 인증서를
실수로 클라우드인증서로 새로 발급받으면서
기존 파일 기반의 공인인증서가 폐기되어서
할 수 없이 클라우드인증서를 쓰고 있는데

꽤 만족하고 있다.

새로운 기기에 굳이 인증서 파일을 이동하지 않아도 되어서 간편한 부분이 분명히 있다.

역시 신문물이 만들어진 것은 이유가 있으니 써보는게 맞다.

2024-10-17T13:35:39+09:00Thu 17 Oct 2024 1:3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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