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ughts

CLA와 이별

내 평생 2번째 차와 결국 이별했다.

사고경력이 있던 차라 파는데 무척 힘이 들었다.

개인에게 팔고 싶었지만 쉽지 않아서 결국 업자에게 넘겼는데
업자는 자신에게 등록하지않고, 자신의 지인에게 바로 매도했으니
결국엔 개인에게 판 셈이긴 하다.

2만 km 조금 더 몰아서 많은 추억을 나누진 못했지만
그래도 5년 넘게 정이 들었는데 이렇게 보내니 마음이 편치는 않다.

아프지말고 사고 없이 잘 지내길 바래…

2019-05-18T02:02:11+09:00Sat 18 May 2019 2:01 AM|

멍부 똑부 멍게 똑게

아는 어떤 사람으로 인식될까.

아마 똑부? 성질이 급해서
아니 똑게로 비춰질지도? 기다려주니까.

2019-05-18T00:02:32+09:00Sat 18 May 2019 12:01 AM|

대통령이 국민과 멀어져 간다

김형석 교수님이 동아일보에 기고한 글,

소위 요즘 말로 뼈때리는 그런 내용이다.
정말 그렇게 믿는 것인지, 아니면 참모들의 감언이설에 넘어간 것인지
안일하게 현실을 바라보고 있는 대통령이 참 우려스러웠다.
2년이 되었는데, 아직도 정의, 함께, 다같이, 혁신, 포용 과 같은 구호만이 난무할 뿐
구체적인 정책은 보이지 않는다.

요즘 매출 20% 떨어진 회사들이 부지기수라는데
(물론 우리는 아니지만)
상황의 심각을 정말 모르는 걸까?

평생 일을 하여 돈을 벌어본 적이 없는 대통령이 그걸 알 리가 없겠지.


[김형석 칼럼]요즘, 대통령이 국민과 멀어져 간다

경제-인사-외교 失政에 우려 목소리… 원로 회동 자리서 ‘소통의 벽’ 여실
교만하고 독선적인 靑-여당 태도… 거만한 지도자는 결국 버림받는다

김형석 객원논설위원·연세대 명예교수

지난주에 있었던 대통령과 사회 원로들의 회동은 국민들의 큰 관심과 기대를 모은 행사였다. 국회는 기능을 상실했고 대통령에 대한 지지는 40%대로 추락했는가 하면 국민 전체가 양분되는 무질서가 걱정되는 때였다. 지금까지 2년에 걸친 국정이 지속되어 왔으나 한 번도 대통령과 국민이 같은 문제의식을 갖고 자리를 함께할 기회가 없었다. 원로들은 국민을 대표했고,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희망 있는 약속을 안겨 줄 의무가 있는 회동이었다.

그러나 국민들의 기대와 희망은 무산된 셈이다. 아무 도움과 결과도 남겨주지 못했다. 원로들은 정중한 자세로 몇 가지 발언과 요청을 했으나 대통령의 대답은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과 목표에는 잘못이 없으니까 믿고 따르라는 취지였다. 오히려 현재의 난국과 혼란을 만드는 책임은 야당과 반정부 정치인들의 소행에 있다는 견해였다.

적폐청산의 문제도 제기했다. 국민들은 2년이나 계속된 수사에도 아직 미완성으로 여기는 청산의 결과와 목표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 한다. 청산의 대상은 현 정부와 대립하거나 무관한 정치 책임자들이다. 그들을 제외시킨 자리에는 대통령의 뜻을 추종하는 인물로 대치한다. 담당 분야의 전문가나 지도자는 소외당하는 실정이다. 그렇기에 국민들은 여당 대표가 말하는 대로 영구집권을 위한 목적이 아닌지 의심한다.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협치와 통합을 약속했다. 그러나 원로들에게는 적폐청산이 완료되면 협치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누구와 어떻게 협치하겠다는 뜻인지 국민은 이해하기 힘들다. 전 세기부터 여러 나라에서 공산정권이 수립된 과정과 사실을 보면 명칭은 다르더라도 유사한 인적 청산의 과거가 있었다. 국민은 대한민국의 장래를 위해서라도 대통령의 명백한 설명을 듣고 싶어 한다.

국민들이 가장 걱정하는 경제 정책도 그렇다. 대통령도 현재 한국 경제의 기반은 견고하다고 말했다. 그 기틀을 만든 것은 수십 년에 걸친 정부와 국민의 공감과 노력에서 쌓아 올린 업적이다. 그렇다면 세계 경제의 현장인 자유시장경제의 궤도 위에서 개선과 혁신을 추진하는 것이 상식이다. 시장경제의 주체는 경제 전문인들의 과업이다. 주어진 자원이 없는 우리에게는 그들의 노력이 더욱 절실하다. 그러나 청와대가 추진하는 정책은 정부 주도 정책을 강화하는 의혹을 갖게 한다. 그 방법을 택했던 북한은 우리보다 월등한 자원을 갖고 있으면서도 절대빈곤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중국도 경제 정책에 있어서는 시장경제의 장점을 받아들이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청와대가 주도해 온 국내 정책들은 국제 경제의 큰 틀에서 보면 사소한 문제일 뿐이다. 더 많은 국민들의 인간다운 삶과 행복을 염원하는 정신만 갖추고 있다면 경제의 상승과 더불어 시간이 해결해 줄 과제들이다. 경제 후진 국가일수록 정부 주도의 경제 정책을 택하나, 선진국에서는 경제인과 기업인의 자유시장경제를 통한 기여와 공헌을 추구한다. 대통령은 친북좌파라는 개념이 정치와 외교무대에서 사라지기를 원한다. 국민의 뜻도 마찬가지다. 도움이 되지 않는 개념과 정신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청와대의 독주나 폭 좁은 정책을 시정해야 한다. 이번에 벌어진 통일부 장관 선출과 같은 방법과 인선으로는 국민적 지원을 얻지 못한다. 야당도 참여하는 범국민적 조직과 시스템이 필요하다. 정치적 통일 정책에 선행되는 남북 간의 자연스러운 인적 교류가 가능해야 하며, 문화적 접근이 뒤따라야 한다. 다음 단계가 경제적 협력이다. 정치와 군사 문제 등은 그런 선행조건이 없이는 결실을 얻기 어렵다. 문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북한 정권이 대한민국과 우리 정부에 대하는 태도는 대한민국의 국격(國格)과 존엄성을 우롱하는 자세이다.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었는지 반성해야 할 과제이다.

2019-05-17T23:58:44+09:00Fri 17 May 2019 11:58 PM|

꾸준히만 해도 무조건 10%

인터넷에서 우연히 본 글인데,
틀린 말 같지는 않다.

꾸준히 하는 사람을 이길 방법은 사실 없다.
꾸준히 하려면 결국 그 일을 좋아해야한다.


꾸준히만 해도 무조건 10%

건방진 소리 같지만, 난 동료들한테 시장의 90%는 애초 우리 경쟁 상대가 아니라고 말한다. 내부적으로 동기부여 차원에서 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90%보다 잘하는 건 일도 아니다. 방법도 아주 간단하다. 그냥 매일 뭔가 꾸준히 하면서 버티기만 하면 된다. 이게 전부다.

신규 팟캐스트의 80%가 6개월을 못 버틴다. 바꿔 말하면 반년만 버텨도 이미 80%보단 잘하고 있는 셈이다. 이게 연 단위로 가면 더 심하다. 난 1년 이상 매일 콘텐츠 올리는 블로그를 거의 못 봤다. 체감상 5%도 안 되는 것 같다. 뭐든 1년만 꾸준히 해도 성과가 안 나올 수 없다.

영어 회화 학원에 다닌 적이 있다. 새벽 수업에 등록했더니 딱 2주 만에 나오는 사람이 1/5로 줄었다. 3개월 과정이 다 끝날 때까지 한 번도 안 빠진 건 오직 나뿐이었다. 심지어 선생도 결석한 날이 몇 번 있었다. 마지막 수업 날은 나 혼자만 수업을 들었다.

그때 깨달은 건 뭔가 꾸준히 하는 건 그 자체로 특별한 것이고 이렇게 성실할 수 있는 타입은 10%도 안 된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난 뭘 하든 90% 정도는 경쟁자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 친구들의 근성과 열정이란 유통기한이 라면만도 못하니까.

매일 꾸준히만 해도 대다수를 이길 수 있다니. 이 정도면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지 않나? 근데 꾸준히 하려면 재밌어야 한다. 그러니까 뭘 잘하고 싶으면 자신만의 재미 포인트 하나 정도는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 안 그러면 오래 버틸 수 없다.

나보다 열심히 하는 사람은 많이 봤지만, 나보다 오래 하는 사람은 별로 못 봤다. 시간 지나니 제일 잘하는 건 끝까지 남은 사람이었다. 오래 살아남는 놈이 강한 놈이고 그러려면 남 눈치 보지 말고 뭐든 자기 즐거운 걸 해야 한다. 잘하려고 애쓸 필요 없다. 꾸준히만 하면 된다.

2019-05-17T23:54:27+09:00Fri 17 May 2019 11:54 PM|

24시간 회사 생각 & 답답함

거짓말 약간 보태서

24시간 회사에 대해서 생각을 한다.

아내가 내가 잘 때에도 잠꼬대로 회의한다고 하더라.
꿈에도 종종 회사 일이 주제로 등장한다.

내가 제일 답답한 부분은,
내 시간과 능력은 제한되어있는데
지금 내가 하는/해야하는 일의 70% 이상이
회사의 가치 상승에 아무런 영향이 없는 점과

이러한 현상이 계속 되어 왔고 앞으로도 당분간 변화의 조짐이 없다는데 있다.

그래서 마음이 무겁다.
시간은 나의 편이 아니다.

2019-05-13T00:45:17+09:00Mon 13 May 2019 12:45 AM|

인내심을 잃어가는 나를 발견할 때

스트레스가 중첩하여 복리로 쌓이다보니

인내심을 잃어가는 나를 발견하고

그 모습에 다시 나에게 실망하고 마음을 다잡는 것이

참 괴롭다.

2019-05-13T00:42:28+09:00Mon 13 May 2019 12:42 AM|

과감하게 방향을 바꾸는 능력

스티브 잡스같은 사람들이 일할 때
호떡 뒤집듯이 방향 바꾸는 일화들을 들으면 정색하고 싫어했는데,
지금 와서 보면 그렇게 하던 일(=sunk cost)
아까워하지 않고 과감하게 방향을 바꾸는 능력이
시니어에게 꼭 필요하다는 결론.

일에는 관성이 있고
그 관성을 실무자가 거스르기는 정말 어렵다.

어느 트위터에서 본 글.

맞는 말이다.
정확하게는 방향을 바꾸는 “능력”이 아니라 “의지”이겠지만.

2019-05-09T00:05:18+09:00Wed 08 May 2019 11:59 PM|

진행중사건 10

전자소송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회사 명의로 피고 또는 원고로서 소송에 참여하고 있는 건수가 10건이 되었다.
(물론 이중 2건은 중복이었다)

마음이 좋지 않았다.

하도 멍멍이들이 많아서 법으로 심판을 받아야만 겨우 내 앞가림할 수 있다는 세상이지만,
내 마음이 메말라가는 것은 어떻게 할 것인가.

2019-05-07T23:00:14+09:00Tue 07 May 2019 11:00 PM|

40대가 당부하는 30대

40대가 당부하는 30대
라는 제목의 글을 보았느데,
사업이랍시고 하는 나를 보면서 다시금 반성과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된다.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하는 말, 그리고 삼십대에게 하는 당부는 재미가 없습니다. 조언이라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 왕도가 될 수 없죠. 각자의 소신껏 사는것이 가장 옳습니다. 제가 들려드리는 이야기는 들을만한 부분만 수용하시면 좋겠습니다.
.

1. 어떤 회사를 다닌다고 말하지 말고,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당신의 이름표이다.

2. 버는 돈의 금액으로 커리어를 쌓으려 말고, 존재감에 집중하라. 일하는 분야에 없어서는 안되는 사람을 목표로 해야 한다.

3. 자기 주관과 가치관을 정립하라. 휩쓸려 판단하고, 맹목적으로 따라가면, 훗날 원하는 일을 할 수 없다.

4. 사회와 경제 상황, 정치를 모든 결과의 이유로 탓하는 습관을 갖지 마라. 부조리를 비판하고 저항할 수는 있으나, 그것을 자기 어려움의 핑계로 삼지마라.

5. 남의 말을 나쁘게 하지 말고, 나보다 낮은 위치나 어려운 상황에 놓인 주변인을 함부로 대하지 마라. 인생은 길다. 그들에게도 한결 같은 사람이 되라.

6. 상사와 회사와 고객과 협력사를 원망하지 마라. 지금이 그들에게서 가장 많이 배울 수 있는 나이다.

7. 또래처럼 나이 먹어가는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마라. 먹고, 취하고, 관리 안하고, 그래서 둔해지고 비대해지는 자신에게 관대해 지지마라. 절제하고, 운동하고, 개발하라.

8. 자신만의 좌우명들을 정리해가라.

9. 어떤 상황에서도 밥벌이는 할 수 있게되었는가 자문하고 그것을 목표로하라. 삼십대에 그것을 이루면 사십대부터 업을 만들어 갈 수 있다.

10. 예산을 정하고, 제한된 돈으로 살아라. 나이의 받침에 “ㄴ”이 들어가는 순간부터 시간은 무섭게 빨리 흘러간다. 재태크의 첫번째는 예산수립과 저축이다.

11. 원룸이어도 좋으니 자기 부동산 소유를 목표로 하라.

12. 자존심을 일에 쓰지 마라. 자존심은 꿈에 쓰는 것이다.

13. 자기개발서적이나, 전문서적을 읽는 것도 좋으나, 선배들의 자서전이나 사례집을 더 많이 보라. 이론 보다 실제가 더 많은 깨달음을 줄것이다. 실제를 많이 보고, 듣고, 느끼고, 그 다음에 이론을 공부해보라. 성취가 더 빠를 것이다.

14. 돈이나 명예, 권력 보다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것에 더 많이 집중하라. 사람이 그 모든것을 가지고 있다.

15. 일주일에 하루는 취미를 위한 일정을 만들어라. 스포츠 동호회를 가장 추천한다.

16. 세상을 너무 빨리 판단하지 마라. 어른이 되었다고 착각하기 쉬운 나잇대이지만, 사십대가 되어도 모르는게 세상이다. 자만에 의한 오류는 거기서 나온다.

17. 선배는 성취의 목표가 아니다. 성취의 목표는 일에 있다. 사내정치에 빠지지마라. 그곳이 너의 평생직장이 될 확률은 거의 없다.

18. 회사에 일과를 하러 가지마라. 일하러 가라.

19. 회사에 기대지 마라. 너의 인생을 너에게 맡겨라.

20. 사원은 회사의 구성원이다. 주임은 주된 임무가 있는 사람이다. 대리는 회사를 대신해 고객을 상대할 수 있는 수준이다. 과장은 하나의 분야를 책임지는 자이고, 부장 부터는 사업을 만들고 이끌어 내야 하는 사람이다. 임원 부터는 패배가 용납되지 않는 사람이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뭐가 뭔지 알고 성장 목표를 잡아라.

21. 빨리 하려면 초에 하고, 늦게 하려면 말에 해라. 중반이 가장 어중간하다. 남녀 구분 없이 결혼을 말하는 것이다.

22. 책임지는 것을 두려워마라. 그럴 수 없다면, 성공에 대해 맹목적인 추종을 하지마라. 성공은 가장 많은 책임을 동반한다.

23. 동년배의 성공에 기죽지마라. 성공은 퍼포먼스가 아니라 지속성이다. 언제 이루는지가 아니라, 어떤 모양으로 이루는지가 더 중요하다.

24. 불안한가? 그럼 세상에 당신의 지지자가 적은 탓이다. 가진것을 내어주며 자기편을 만들어가라. 남은 미래의 초석이 될것이다.

25. 즉흥적으로 결정하지 마라. 친구에게 돈빌려 주지마라. 보증서지 마라. 빚내서 투자 하지 말고, 사업하지 마라.

26. 가끔씩 부모님 연세와 건강상태를 생각해라. 그리고 그분들에 대한 책임감을 생각해라. 더 이상 어려서는 안되는 이유를 깨닿게 될것이다. 부모는 더이상 당신이 기댈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 책임져야할 대상이다.

27. 돈은 버는게 아니라 벌리는 것이다. 가진 깜량만큼. 그러니 더 많이 달라고 애원하지 말고, 더 많이 줄만한 역량을 갖춰라. 그 역량은 스펙일수도 있지만, 남 보다 많은 경험인 경우가 더 많다. 그러니 또래보다 세배 더 밀도 있게 살아라. 일중독? 기본 역량을 키우는데 가장 좋은 체력을 가진 때가 삼십대이다.

28. 많이 알고, 먼저 아는것이 뛰어난 것이라는 착각을 하지마라. 많이 알고, 먼저 아는것은 좋은 경쟁력이긴 하지만, 그것이 핵심역량은 아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정리하는 습관을 키우는데 더 집중해라. 그것이 그렇게나 갖고 싶어 하는 통찰을 키우는 방법이다.

29. 일하는 환경에서 꽃길을 찾지마라. 꽃길을 만드는 사람이 되는 길을 선택해라. 삼십대의 성취가 그 과정에서 나온다. 영웅은 가시밭길을 걷지, 꽃길을 걷지 않는다.

30. 어떤 인생도 무시하지 말고 정성껏 들어라. 삼십대에 최대한 많은 인생을 경험해야 사십대의 무게를 감당할 수 있다.

31. 약속장소에 늘 십오분 일찍 도착해라.

32. 모든 행사의 맨앞과 맨뒤를 함께해라.

33. 어떤 고난에서도 쓰러지지마라. 잠시 쉬면 괜찮아진다.

34. 패장을 함부로 대하지 마라. 그도 전쟁을 해본자이다.

35. 현실도피의 시간을 갖지마라. 내일도 맞이할 전쟁터를 적극적으로 상대해라. 고통을 지나 희열이 반드시 온다.

36. 일을 핑계로 연애를 멀리하지 마라. 연애 잘하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 그리고 연애할때, 서로 가진 능력이나 가능성이 아니라 실력을 봐라. 실력이란 잘하는 힘이 아니라, 의지하는 사람이 많은 힘을 가리킨다.

37. 허세 떨지 마라. 그 나이는 실력 없으면 아무도 안봐주는 나이다. 그러다 어설픈 사기꾼이 된다.

38. 말로 일하지 마라. 몸으로 해라. 그러면 말이 무기가 될것이다.

39. 실패를 두려워해라. 젊어서 하는 실패는 보약이 아니라 독약이다. 실패 하지 않기 위해 최선의 최선을 다해라. 방심하지마라!

40.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간절한 만큼 더 많이, 더 오래 해라.

41. 열심히는 기본, 늘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하려고 해라.

42. 못한다고 말하는 대부분의 일은 안하는 것이다. 자신의 게으름에 관대해 지지마라.

43. 시와 소설, 역사이야기를 가까이해라. 사십대 이후 강한 경쟁력이 될것이다.

44. 추측인지 사실인지 반드시 구분하고 움직여라.

45. 최소 2년 단위의 목표를 세워라.

46. 그리고 누군가가 새벽에 부르면 달려가는 친구가 되어라. 그도 너에게 그런 사람이 될것이다. 정말 절벽 끝에 도달했을때, 그가 너를 살릴 것이다.

47. 아직도 인생의 1막이다. 미리 겁먹지 말고 도전해라. 그리고 시작한것은 해내라.

48. 너의 확신을 늘 의심하라. 세상을 통해 증거를 수집한후에 확신하고 움직여도 늦지 않다.

49. 세상 가장 빠른 시계가 삼십대의 시계이다.

50.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삼십대의 초중반 어디에 서 있는 사람이건,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 당신은 세상에서 무엇으로 독창적인가? 독립적인가? 독보적인가? 자존감이란 거기에 있다. 천재적이고 뛰어나지 못하다면, 정성, 근면, 성실, 열심과 같은 평범한 덕목으로라도 누군가에게 다른이들 보다 더 큰 감동과 인상을 주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라. 우리가 후회하는 대부분의 인생은 자기안의 빨간색을 꺼내지 못하고, 세상이라는 하얀색에 물든 인생이다.
“그러니 당신이 없으면 안되는 사람들을 늘려가라. 그런 세상을 살려고 노력해라. 진심의 진심을 담아 드린다.”

출처: 박종윤 대표님

2019-05-06T12:22:33+09:00Mon 06 May 2019 12:22 PM|

“개XX는 어디에나 있다”

1년 남짓 내 회사를 세우고
그 짧은 기간 내 나름대로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면서 느낀 것이 바로 이것이다.

개새끼는 어디에나 있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한다.
그리고
개새끼는 말로 해서 안된다.
폭력을 쓸 수는 없으니, 법대로 해결해야한다.
개새끼가 개새끼짓을 한 것은
개새끼짓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몰라서가 아니라
개새끼짓을 해도 된다고(괜찮다고) 생각해서이다.
즉, 일부러 그렇게 한거다.

그러니, 힘이 들더라도 반드시 법으로 응징해줘야한다.

2019-04-28T02:14:55+09:00Sun 28 Apr 2019 2:1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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