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동창과 재회

고등학교 1학년 때 같은 반이었고 친했던 친구와
거의 30년만에 처음 만났다.

하교할 때 같이 가서
강남역 시티극장에 있던 맥도날드에서
내게 빅맥세트를 사주던 친구였다.

얻어먹기만 한 것이 항상 마음에 걸려서
연락처를 찾아서 연락하여 그저께 만났다.

오래된 친구를 만나서 반가웠고
그때로 잠시 돌아간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