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움미술관

리움미술관에서 “피에르 위그: 리미널” 전시를 갔다.

사실 평생 처음 리움미술관에 가봤다.

평일 오후에 이태원~한남동을 지나간 것도 처음이었다.

전시도 좋았는데
삼성 이병철 + 이건희 회장이 평생 모은 문화재와 현대미술작품을 보면서 재력의 위대함을 느꼈고
리움미술관의 바닥부터 느껴지는 그 고급스러움에서 삼성이 리움에 기울인 정성을 볼 수 있었다.

이태원역으로 향하는 한남동 메인 거리는
청담동과 비슷하면서도 달랐다.

어제 오늘 계속 느끼는데
난 서울을 잘 모른다.

이 동네도 종종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