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이사 소감
사무실을
오피스텔과 아파트로 둘러싸인 조용한 지역으로 이사했는데
같은 영등포인데도 느낌이 많이 다르다.
번잡하지 않은 영등포는
그래도 안정적인 느낌은 있다.
일요일 아침 빨래방의 건조기가 모두 가동되는 것을 보면서
이 지역이 어떤 곳인지 알게 된다.
근처에 편의시설이나 프랜차이즈 샵이 없는 것이 좀 아쉽긴 하지만
밥집부터 커피까지 나름대로 갖출 것은 있어서 아주 불편하다 하는 것은 없고
오히려 독립 가게들이 대부분이라 그런 개성을 보는 재미가 있어서 난 오히려 좋다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