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의 늪
오늘 부모님과 롯데호텔 서울 라세느 뷔페를 갔는데
예약할 때부터 이상하다 싶었다.
네이버 예약을 하는데 70세 이상은 50% 할인한다는 것이다.
그럴 이유가 없는데 왜 저럴까 싶었다.
실제로 가봤더니
성수기 5월 + 어버이날 바로 다음에 다가온 토요일 점심인데도 불구하고
테이블이 다 차지 않았다. 안쪽 룸은 텅 비어있었다.
전반적으로 여유가 있었고 붐비지도 않았다.
사실 많이 놀랐다.
불경기의 늪을 보는 것 같았서 마음이 좋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