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o list를 오랜만에 열어보고

회사를 운영할 때에 대략 9개월 전에

trello에 나의 개인적인 to-dos를 모아둔 리스트를 만들어 정리한 적이 있었다.

오늘 오랜만에 트렐로를 열어본 기념으로
(회사 일도 트렐로로 보았기 때문에 트렐로 자체를 들어가는 것이 꺼려졌었다)
개인 to-do list를 보았는데

깜짝 놀랐다.

회사 매각 외에는 아무것도 제대로 진행된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연말 즈음에 다시 한 번 반성하게 되었고
새해에는 적극적으로 해야만 할 일들, 미루어 온 일들을 해나가자 다짐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