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은 평가절하 하는 편이다.
왜냐하면 평화는 전혀 오지 않았기 때문.
(비단, 김대중 뿐만 아니라
노벨평화상 중 상당한 케이스가 분쟁이나 갈등이 잠시 멈추었을 뿐 종식된 적이 없다)

그래서 내 속으로는 한국은 노벨상을 받은 적이 없다 생각하는데

과학도 아닌 문학에서
영어로 번역된 소설이 노벨문학상을 받는 날이 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

이미 교보문고 인터넷 서점에서
실시간 베스트셀러 1~10위는 한강 작가의 소설로 장식되었다.

원래 소설은 잘 읽지 않는 나이지만
이번만큼은 한강 작가의 소설을 꼭 읽어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