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이하의 사람이 너무 많다.
멀쩡한 직장 다니다가 야생으로 나와
6년반 동안 사업을 하고, 서울에서 사무실을 얻어 출퇴근을 하다보니
우리나라엔 정말 상식 밖의 사람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의 비율이 생각보다 적다.
신호를 마구 무시하는 배달 오토바이들부터 시작해서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우는 아파트 입주자들
지식산업센터에서 부당 이익을 취하고도 발뺌하는 시행사
관리규약도 없어 선출된 적도 없으면서 관리위원회 행세하는 구분소유자들
근로계약과 다르게 근무해놓고선 추가 급여안준다고 노동청에 신고하는 근로자
재계약 요청하니 미리 찾아온 다른 곳보다 리베이트 적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하는 거래처
공정해야할 경쟁 입찰에서 돈으로 매수하여 입찰을 따내는 업체
갑으로서 찍어누르는 공무원들
자기가 일 안해놓고 뒤늦게 문제되니, 민원 제기 일자를 바꿔달라는 공무원
회사를 배신하는 사람들
리베이트 대놓고 요구하는 거래처
이런 것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고 한다.
내 마음이 다친다.
피하는게 상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