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ughts

유튜브에서는 자칭 전문가라는 사람이
이런 저런 지식을 전달하곤 하는데

볼 때 마다 의문이 풀리지 않는 점은
이들이 원래 이 분야를 공부했거나 업으로 일한 것이 아닌데
어떻게 저렇게 말할 수 있을까이다.

나는 무엇 하나에 대해서 의견 내지 이렇다라고 남에게 말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든다.
회사 분석을 예로 들어보더라도
내가 first cut으로 어느 회사에 대해서 이해하고 분석하는데에만 사실 며칠이 걸리고
그걸 남에게 말할 수 있을 정도려면 아무리 빨라도 5일 정도가 걸린다.

그런데 유튜브에서는 하루, 또는 1시간도 안되고 이게 저렇다 저렇다 말한다.

이게 가능한건가 싶다.

물론 그들이 내가 기대하고 요구하는 수준의 분석을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