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홍콩

언제였는지 기억도 잘 안날 정도로 (아마 2016-2017년이 마지막이 아니었나 싶다)
오래전에 홍콩을 간 이후에 오랜만에 홍콩을 1박 2일 일정으로 갔다.

주로 센트럴에만 있다가 이번에 호텔이 North Point라는 지역에 있어 처음 가봤는데
호텔 바로 앞에 고기 등을 파는 재래시장이 있고
사람 사는 풍경이 보여서 신기했고 재미있었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더더욱 중국화가 많이 진행된 것이 완연히 드러났다.
지하철의 광고 포스터에서 중국어로만 적힌 것이 대부분인 것을 보면 그렇다.

중국인데 사회주의가 아닌 자본주의를 택한, 구글이 되는 자치구의 느낌이다.

예전과 달리 여기서 살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다음에 사진을 찍고 여행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강하게 들었다.

도착 후 몇시간만 제외하면 긍정적이고 좋은 느낌을 갖고 서울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