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발언
나는 이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정치 회의론자이지만, 국운이 기울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저는, 정교하고 박력있는 리더쉽이 국민의 이해와 지지를 만날 때, 나라가 발전하고, 국민의 삶이 좋아진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개딸전체주의, 운동권 특권세력의 폭주를 막는다는 것은 우리가 이겨야 할 절박한 이유이긴 하지만, 그것만이 우리가 이겨야 할, 우리 정치와 리더쉽의 목표일 수는 없습니다.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루어낸 위대한 대한민국과 동료시민들은 그것보다 훨씬 나은 정치를 가질 자격이 있는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인구재앙이라는 정해진 미래에 대비한 정교한 정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든든하게 보호하는 정책,
진영과 무관하게 서민과 약자를 돕는 정책,
안보, 경제, 기술이 융합하는 시대에 과학기술과 산업 혁신을 가속화하는 정책,
자본시장이 민간의 자율과 창의, 경제발전을 견인하게 하면서도 투자자 보호에 빈틈없는 정책,
넓고 깊은 한미공조 등 세계질서 속에 국익을 지키는 정책,
명분과 실리를 모두 갖는 원칙있는 대북정책,
기후변화에 대한 균형있는 대응정책,
청년의 삶을 청년의 입장에서 나아지게 하는 정책,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정책,
지역 경제를 부양하는 정책,
국민 모두의 생활의 편의를 개선하는 정책 등을 국민들께 보여드려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비록 소수당이지만 대선에서 기적적으로 승리하여 대통령을 보유한, 정책의 집행을 맡은 정부여당입니다.
정부여당인 우리의 정책은 곧 실천이지만, 야당인 민주당의 정책은 실천이 보장되지 않는 약속일 뿐입니다.
그건 굉장히 큰 차이죠. 그 차이를 십분 활용합시다.
정교하고 박력있게 준비된 정책을 국민께 설명하고 즉각 실천해야 합니다. 그것이 국민들이 대선에서 우리를 뽑아주신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