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의 위력을 느꼈던 순간

사실 K-pop의 개념이 모호해졌다.

한국 회사 소속의 한국인(+약간의 외국인)이 노래를 부른다 뿐이지
외국인이 작곡한 이 곡이 과연 K-pop이라 부를 수 있느냐는 생각도 든다.

하여간,
어제 블랙프라이데이에 독일 뮌헨 ZARA에 구경을 갔는데
(40% 할인을 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말도 안되게 많았다)

매장에서 익숙한 음악이 들려서 들어보니
르세라핌의 unforgiven 이었다.

이런 세상이 왔구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