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일 했다

스위스 인터라켄에 오는 길에서 네이버 카페 검색하니

어떤 여행자분이 인터라켄에서 나왔는데
인터라켄 숙소에 휴대폰을 두고 왔다면서 도움을 요청하는 내용의 글을 발견했다.

연락해서 내가 찾아주겠다고 하고
산책할겸 그 숙소까지 걸어간 후 찾아왔다.
이후 일정이 겹치지 않아서 한국에서 전달해주기로 했다.

사례 여부를 떠나서
한 사람에게 소중한 물건을 돌려주는 것은 보람있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