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차 백업의 중요성

이번 방콕올 때 전날 밤에 대충 짐을 싸서 그런지

몇가지를 놓쳤는데
그중 하나가 마우스 여분과 키보드다.

일을 하려면 나는 노트북의 키보드가 아니라 인체공학 키보드가 필요한데
깜빡하고 안가져온 것이다.

게다가 별 생각없이 기존에 쓰던 마우스를 가져왔더니
마우스가 하필이면 고장이 나서 클릭이 안된다.

할 수 없이 방콕 쇼핑몰에 가서 그중 가장 저렴했던
8천원 짜리 HP 유선 마우스를 사 왔다.

참 사람이 준비를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