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무실 이사
부산 사무실을 매각하기로 하고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해야해서 오늘 저녁 비행기를 타고 부산에 왔다.
다른 일에 바빠서 많이 생각못했는데
호텔에서 자려고 누으니
심경이 복잡하다.
4년반이 넘는 시간 동안
주중에 하루종일 시간을 보냈던 공간이자
회사 설립하고 가장 큰 금액을 들여 매입한 공간과
헤어진다는 것이 섭섭하고 애틋한 마음도 있고 그렇다.
이사 당일 새벽에 일어나서 사무실 기념 사진이라도 찍어둘 생각이다.
많이 생각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