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설립
밀라노에 있다.
스폰티니에서 이태리 현지인들 사이에 껴서
마르게리따 피자 한 조각을 먹다가
내가 죽으면 나의 소박한 재산은 어떻게 할 것인가 잠시 생각해보았는데,
나에게 배우자나 자녀가 없다면
이 재산은 사회에 돌려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것을 어느 곳에 금액으로서 기부하기보다는
다소 품이 들지만
작은 장학/복지재단을 만들어서
현금은 SCHD와 같은 배당 ETF나 리얼티인텀과 같은 리츠 주식을 사고
부동산은 임대수익을 받아서
이 임대수익과 배당수익을 합쳐서 내가 원하는 곳에 기부하거나 물품을 사주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로서는 그 금액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최소 1년에 1억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러면 되겠다. 방법을 미리 찾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