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스위스
사실 이번 유럽행에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스위스 인터라켄이었다. 무려 7박을 한다.
그런데 인터라켄은 이번주 내내 비가 온다고 한다.
처음에 다소 실망했지만
차라리 잘 되었다는 생각도 들었다.
회사 일도 해야하고
소송도 준비할 것이 있고
정비할 것도 있다.
등산화 까지 가져와서 준비했던 트래킹은 못하겠지만
대시네 등산화가 방수가 되니 비가 와도 신발이 젖지 않고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스위스는 물가가 정말 비싸서
레스토랑은 가지 않고
샐러드 위주로 먹을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