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이전

영등포에 사무실을 마련했고
부산 회사와 강남역 공유오피스에서 각각 이사를 진행했다.

나 하나 있는 공간인데 무슨 짐이 이렇게 많은가 싶다.
나름대로 버린다고 버렸는데도 너무나 많다.

반성을 많이 했다.

아직 짐을 30%도 못풀었다.

정리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될 듯 하다.

영등포는 그저 여의도의 배후지역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서울의 옛 모습도 남아있고 꽤 재미있는 동네인 것 같다.

사무실 앞에는 피자가게가 하나 있는데
새벽 5시30분까지 영업을 한다고 한다. 새벽에 나왔는데 환하게 불이 켜져 있어 깜짝 놀랐다.
조만간 한번 먹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