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고통의 나락으로

12월말이면 모든 직원의 기간제 근로계약이 종료된다.
일부는 근로계약 갱신을 거부하는데

이번에 평소에 문제를 일으킨 나이 든 직원 하나가
근로계약 갱신 거부 소식을 접하고서는

온갖 관공서에 우리 회사를 신고해서
곤경에 처하게 되었다.

내가 너무 바빠서
직원들 근로걔약 갱신 거절 통지를 관리자들에 시켰더니

무능한 관리자가 사고를 친 모양이다.

가뜩이나 일하는데 바쁜데 이런 일까지 벌어져서 무척 심적으로 힘들었다.

뭐 하나 끝나면 또 나타나고…삶은 왜 이리 힘든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