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ughts

근황올림픽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가끔 기사화 되어서 나올 때면 찾아가서 본다.

예전에 화제가 되었거나 유명했던 연예인을 찾아가서 근황을 물어보는 그런 유튜브인데

통상적인 사람들이 겪을 수 없는
인생의 최고 정점을 지나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일단 차분하고, 겸손하며, 생각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고생을 많이 한 것이 얼굴에 보인다.

나는 내 인생의 최고 정점이 지났을지 아니면 다가오고 있을지 알 수 없지만
시간이 흘러 나만의 “근황올림픽”에 출연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지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