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홍대입구

토요일 오늘은 홍대입구에 있었다.

볼일이 있어서 왔다가
이른 저녁 먹고 강남역으로 갈까 하다가
홍대입구 분위기가 신선해서
강남역은 포기하고
(오늘 같은 날도 있어야지!)

홍대입구 카페로 자리를 옮겨서 더 있다가
길거리도 걸어보고 하다가
집으로 왔다.

홍대입구는 평생 몇번 안온 것 같은데
외국인이 이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다.
외국인 입국자 관광객도 많아보였다.
버스킹이나 공연도 많고

서울 살면서 이런 곳도 안와보고
뭐했나 싶다.

신선한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