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의 혼밥

토,일,월요일 연속으로 휴일이었다.

3일 연속으로 혼밥을 먹다보니 질려버려서
새로운걸 먹어보자 싶어
삼성전자 부근에 있는 들기름 막국수집이 좋다해서 찾아갔는데
선술집을 겸하는 곳이라 그런지
사람이 사람이 너무나 많아서 결국 포기하고

사무실 근처의 만두집에서 포장해서
사무실 안에서 고기만두를 먹었다.

혼자 지내는 것을 좋아하는 나이지만,
혼자 밥을 먹는 것은 참 외롭고 쓸쓸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