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광화문

몇달만에 처음으로 광화문을 찾았다

지나가는 길에 그래도 예전 추억을 살려보겠다고
10년간 체력과 영혼을 녹였던
광화문 SFC에 들렸다.

이제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지만
그래도 고급스러운 자재를 쓴 티가 팍팍 나는
1층 로비도 예전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고

지하는 예전에 있던 가게 중 절반 이상이 바뀐듯 했다.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

광화문을 떠난지도 벌써 7년이 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