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가 고통이다.

사업을 하다보니
별별놈의 개새끼들을 만나서 상대하게 되고
무던하게 넘기려고 해도
결국 회사의 돈을 탐하거나 나의 시간을 소모하므로
사람을 화나게 하는 것은 피하기 어려워보인다.

더 이상 전화가 오지 않는 저녁이면
한숨을 크게 몰아쉬고
미처 하지 못한 일들을 정리한다.

사는게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