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기부하는 와중에

매월 소액이나마 약 50만원 가량의 물품을
전국의 아동복지센터로 보내고 있다.
사실 마진이 박한 회사로서는 작은 금액은 아니다.

이번에는 대구 북구의 보육원인데
대구 북구라는 말에 찾아보니
우리 회사가 담당하는 사업장 근처다.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일단 이번 물품 기부는 기부대로 하고

다음에 대구에 갈 때에 방문하려고 한다.

회사 다닐 때에는 기부에 인색했다.
사업을 하면서 마음이 많이 바뀌었다.
기부하고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한달의 거의 유일한 기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