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효 – 아마도 우린

샐러드 전문점 샐러디에서
주문을 하고 샐러드를 기다리다가
들어서 검색해본 노래

발표된지 6년이 지났는데 이런 곡이 있는지도 몰랐다.

쓸쓸한 곡


아마도 우린
아마도 여기까진가 봐
아무리 아닌 척
해봐도

이렇게 우린
서로에게 아픈
어쩌면 우린
서로를 위해
이렇게

내 손을 잡아
(내 손을 잡아 줄래)
내 손을 잡아
(내 이름 불러 줄래)
너에게
말하고
싶지만
(언제나 함께 해주길 바래)

나에게 너는
(너만을 사랑할게)
나에게 너는
(니 눈물 닦아줄게)
잡을 수 없는
닿을 수 없는
건가봐
(그 아픈 마음까지도)

이렇게 우린
서로에게 아픈
어쩌면 우린
서로를 위해
이렇게

내 손을 잡아
(내 손을 잡아 줄래)
내 손을 잡아
(내 이름 불러 줄래)
너에게
말하고
싶지만
(언제나 함께 해주길 바래)

나에게 너는
(너만을 사랑할게)
나에게 너는
(니 눈물 닦아줄게)
잡을 수 없는
닿을 수 없는 건가봐
(그 아픈 마음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