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4주년을 되돌아보며

회사 창립 4주년을 기념하여

기억을 떠올려보니 다양한 일들이 있었다.

법인인감이 준비되지 않아
급하게 부산 서면에 그래도 잘 알려진 인감하는 집에 주문을 한 후에
2018. 1. 15. 오전에 KTX를 타고 그 인감집을 찾아가 도장을 받아서
부산지방법원 등기과에 서류를 접수했었다.
인감하시는 분이 회사 잘 되시길 바란다고 말해준 기억도 난다.

회사 4년을 운영하면서
첫 1년이 제일 힘들었던듯 싶다.
어느 회사든 처음이 힘들겠지만, 난 예상 못했고,
다른 회사를 인수하므로 그래도 쉬울줄 알았는데 내 예상은 어긋났다.

기쁨보다는 슬픔과 분노와 한숨과 좌절과 배신이 더 많았다.

그래도 2년, 3년, 4년이 되면서 어쨌든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사람들이 말하는 데스밸리 3년을 건너지 않았나?
그 부분은 다행스럽고 또 긍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