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소 제기 기간을 놓치다
용역비를 받를 게 있었는데
1심에서 졌다.
억울해서 바로 항소장을 넣었다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항소장을 제출대기 상태로만 두고
2주하고도 3일이 더 지난 것을 방금 깨닫고
심각하게 좌절했다.
1심이 확정되고 항소를 할 수 없게 되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너무 바쁘다보니 자꾸 실수가 있고 또 놓친다.
마음이 많이 좌절스럽고 서글퍼졌다.
이것 또한 하나의 교훈으로 삼고 싶지만
마음이 아픈 것은 어쩔 수 없다.
내가 어쩌다 이렇게 되었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