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으로 지쳐있다는 증거

너무 많은 골치아픈 결정을 계속 해서 마주하다보니

정신적으로 지쳐있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일주일 정도 쉬고싶다고 생각한 것이 7월초였는데

밑에 직원도 없어지고 해서 혼자 몸으로 때우면서
어찌어찌하다보니 9월말이 되어버렸고
정신적인 피로도는 거의 극을 향해있는 듯 하다.

이제는 뭐랄까 또 어떤 일이 터지면
짜증이 날 때도 있고
될대로 되어라는 생각이 들거나
아 이젠 나도 모르겠다 하는 생각이 든다.

당장 내일 부산을 내려가야하는데
하나도 referesh가 안되어있는 것도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