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운영하면서 배운 교훈들
회사를 운영한지도 3년이 넘게 지났다.
그동안 배우고 깨친 것들은 직장 생활에서 배운 것들과는 내용과 결이 모두 달랐다.
한번 정리해 보았다.
1.
아무도 믿지 마라.
2.
일시적 성공과 성취에 자만하지 마라
3.
무조건 직원들이 만든 것은 틀렸다 생각해라.
직원들에게 기대치를 버려라.
직원들은 나의 이미 낮은 기대치보다도 업무 능력이 더 떨어진다.
4.
나쁜 놈들은 지가 나쁜 놈인걸 모른다.
나에게 나쁜 짓을 한 것은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결국 이들에게 깨달음을 줄 수 있는 것은 법의 판단 (민사/형사) 뿐이다.
5.
문제를 마주쳤을 때에는
좌절하거나 분노하지말고 빨리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
6.
일은 집요하게 해야 한다.
집요하고 완벽하게 했다고 해도 결국에 실수가 있을 수 있다.
7.
일 머리가 없는 직원은
가르치려 하지 말고 내보내야 한다.
회사는 국비 교육훈련원이 아니다. 월급 주고 일 못하면 냉정하게 내보내야 한다.
8.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 아니다 싶으면 바로 인연을 끊거나, 쳐내야한다.
아닌 사람은 아닌 것이다.
9.
매출이 회사의 인격이다.
외부에서는 매출로 회사를 판단한다.
(세금계산서 등으로 속일 수 없는 것이 매출이기도 하기 때문)
10.
인사든 뭐든 업무는 원칙에 따라 해야하고 예외를 두면 안됨. 단호해야 함
개인적인 연민, 감정을 배제하고 원칙에 따라 해야 함.
그래야 뒤탈이 없음. 예외를 만들면 끝이 없음.
11.
위 10가지 중에 하나라도 망각하면 바로 사고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