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후배 멘토링
MCSA 후배들이 찾아오는 멘토링이라는 것을 한지도
이제 거의 16년이 된 것 같다.
며칠전에 후배들을 만났는데 나에게 왜 멘토링을 하냐고 묻더라.
나는 빚을 갚기 위해서 한다고 답했다.
물론 그 빚은 이미 갚고도 남았다 생각한다.
내가 하는 멘토링은 나 스스로 생각해보아도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다.
예전에는 중간고사 시험이 다음날인데 공부안하고 날 만났다가
시험 포기하고 날 만나기를 잘했다는 감사 인사를 받은 기억도 난다.
나는 아무에게도 조언이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이 길을 걸어왔는데
그들은 최소한 조언을 구할 대상은 있다는 점이 부러웠다.
나는 혼자서 모든 것을 깊이 고민하고 리스크를 지고 결정/판단하느라 많이 힘들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