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인

패스트파이브 시절에
인터넷 컨텐츠 사이트에서 글을 읽고 서로 공유하는 온라인 모임에 참가하게 되었다.
참가비를 내니 “폴인”이라는 사이트의 1개월 이용권을 받게 되었다 (사실 그게 그 가격이다).

https://www.folin.co/

매일 제시된 글만 읽다가
방금 폴인 사이트를 두루두루 살펴보았는데
재미있는 글들이 많았다.

난 기본적으로 “일 잘하는 방법”류의 글은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일을 잘해서 읽을 필요가 없다 생각하기도 하지만 (^^)
굳이 시간내어 남의 일 잘하는 방법을 노하우랍시고 읽어주어야하나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요즘은 사회초년생들이 교육과 훈련이 부족한지 그런 컨텐츠가 호응이 좋긴 한 것 같다)

그런데 폴인에서는 소위 일잘러 컨텐츠보다는
경험이나 시사점을 많이 담고 있어서 재미있게 읽게 된다.
심각하게 사색하거나 철학을 담거나 무거운 주제를 다루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의 경험담을 읽으면서 스스로 깨닫거나 돌아보는 포인트는 분명히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