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할 곳 이동
6개월동안 정들었던 패스트파이브를 계속 연장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곳을 갈지 고민을 많이 하다가
지정석이 있으면서 여러가지 조건을 맞춰
새로운 곳을 선택하고 1년 계약을 했는데
오늘로 2일째인데 벌써 후회가 된다.
패스트파이브와 같이 20여개 지점을 연 곳은 확실히 운영이 안정적인게 보인다
그런데 여기는 이제 2번째 지점을 열다보니
시스템도 체계도 없이 돌아가는게 보여서
남 일 같지 않고 안타까웠다.
인테리어만 번듯하지
그 안은 공허한 것이다.
심지어는 비가 온 첫날 와보니
물이 새어 내 책상 바닥이 흥건하다. (합선 위험까지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