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구인

1년간 꼼꼼하게 일을 해왔던
파트타임(09~13시) 서무 직원이 자진하여 퇴사를 하게 되어서

이번에는 풀타임 근로자를 구하는 공고를 올렸는데

3일만에 조회수 1,000, 지원자수 100명이 넘었다.

신입부터 50대의 성별도 각기 다른 구직자가 지원을 하였는데
(채용공고에 나이나 성별을 제한할 수 없다)

3-4명정도 면접을 보고
성격이 밝은 직원을 최종 후보로 구두 합의는 하였다.

마음이 아팠던 것은
이 급여도 월 200만원 안팎으로 적은 자리에
수많은 사람들이 지원했다는 점
그리고
이들의 이전 직장 퇴사 사유 중 상당수가 “경영악화”였다는 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