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설립 3주년

오늘은 법인 설립 3주년이다.

정말 오마이갓이다.

그동안 말도 안되게 많은 일들이 있었고
나 스스로 받아들이기 힘든 일도 많았다.

슬프고 좌절하고 괴로웠던 날들이
기쁘고 환호하고 즐거웠던 날보다 훨씬 많았다.

회사의 모든 문제를 나 하나의 몸뚱아리와 머리로 해결하느라
힘이 많이 들었고 또 지치기도 했다.

회사에 직원이 많이 빠져나간 상태라 다시 채워넣는 것도 머리 아프다.

더 나은 한 해가 되길 바랄 뿐이다.